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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7월의 산책 기록.
7월의 산책 기록.
2021.10.25아직 10월인데 겨울이 생각나는 찬 바람이 부는 요즘. 사진 정리하면서 포스팅하지 않은 사진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여름이었던 7월의 기록. 달걀 프라이와 비슷하다고 해서 달걀 프라이 꽃 혹은 달걀 꽃, 계란꽃이라고 불리는 개망초. 국화목 국화과에 속하는 관속식물로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종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합니다. 개망초의 꽃말은 화해. 뭐 이런 설명은 그냥 형식적인 거고 산책하면서 꽃이 이뻐서 찍었습니다. 그냥 이쁘면 찍어보고 싶잖아요. 이 와중에 후지필름의 클래식 네거티브 필름 시뮬레이션은 제 취향입니다. 이런 색감이 전 좋아요. 그리고 이렇게 포스팅하면서 달걀 꽃의 이름이 개망초이고 꽃말은 화해라는 거 하나 다시 한번 기억하는 거죠. 시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논. 도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
긴 장마로 최근 하지 못한 지난 산책 기록들.
긴 장마로 최근 하지 못한 지난 산책 기록들.
2020.08.15아~ 역시나. 주말인 오늘도 비가 오네요. 오늘도 산책 가긴 힘들 거 같죠. 그래서 지난달 산책하면서 찍었던 사진들 포스팅이나 한 번 해 보려고요. 지난 7월 18일과 25일 사진들이랍니다. 아파트 단지 뒤로 고속도로를 지하로 건너 가면 나오는 곳이 우리 가족의 산책 코스예요. 보통 해가 질 때쯤 산책을 나갑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요. (●´ω`●) 산책길 흔히 볼 수 있는 개망초. 흔히 달걀 꽃(계란 꽃)이라고 불리는 꽃이죠. 찾아보니까 우리나라 토종 식물은 아니고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귀화식물이라네요. 망초(亡草)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풀이란 뜻인데 일제 한일합방 때 들어온 꽃으로 나라를 망하게 하는 풀이란 뜻으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꽃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