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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진
이번 겨울은 눈이 자주 오지는 않지만 오면 많이 오네요.
이번 겨울은 눈이 자주 오지는 않지만 오면 많이 오네요.
2025.01.05어제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작년 11월 27일에 내린 폭설이 떠오르면서 월요일 출근길이 걱정이지만 그때처럼 엄청 쏟아지지는 않았네요. 다행(?)인 거죠? 😅 작년 11월 27일 첫눈을 맞으며 출근할 때는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이쁘잖아요. 차가 좀 밀리는 거 같긴 했지만 이런 풍경을 보면서 여유롭게 출근하는 것 나쁘지 않죠. 전 아주 좋았답니다. 눈이 점점 많이 내리고 했지만 점심을 먹고 퇴근 전까지도 저는 오랜만에 보는 눈이 마냥 좋았죠. 퇴근길이 그렇게 험난할 걸 몰랐기 때문이죠. 집에 가는 길마다 통제를 당하고 백운호수에서 고속도로를 반대 방향으로 진입해서 서울대공원에서 유턴해서 다시 자동차 전용도로를 탔고 그 전용도로 나가는 길을 지나치고 다음번에 나가려는 곳에서는 또 통제받아서 고속..
눈 오는 날의 출근과 퇴근 사진.
눈 오는 날의 출근과 퇴근 사진.
2021.02.13이번 겨울은 최근 몇 년간 보지 못했던 눈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다시 올 겨울이 올 때 까지는 이제 더 이상 눈을 볼 수 없겠죠? 그래서 그동안 찍어 놨던 눈 사진들을 정리해 봤답니다. 편안한 설 연휴 보내시며 지난 눈 사진 보는 것도 나름 좋지 않을까요? 지난 1월 17일 저녁부터 눈이 엄청 내리더니 18일 월요일부터 쉽지 않은 출근길을 경험했죠. 하지만 뭐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니까 그렇게 힘들지는 않더라고요. 눈이 결코 적게 온 건 아니었는데 차가 다니는 도로는 제설 작업이 잘 되어 있어서 출근이 힘들지 않았답니다. 오히려 즐거웠어요. 버스를 타고 가니까 어차피 버스 전용 차선으로 차가 막히는 건 덜하고 버스 전용 차선이 없는 곳은 차가 막히긴 하겠지만 이런 날 지각했다고 뭐라 하겠습니까..
오늘 밤 또 눈 소식이 있네요.
오늘 밤 또 눈 소식이 있네요.
2021.01.17※ 모바일에서는 자동 재생이 안 되네요. 재생 버튼을 클릭하시고 음악과 함께 사진을 감상하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재생 클릭하시고 천천히 감상해 보실래요? ^o^ 지난 12일 눈이 많이 내려서 출퇴근 때 고생하신 분들 꽤 있을 텐데 오늘 밤부터 눈이 내려서 월요일 또 출근길 어려움이 예상된다네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내리는 눈 못 오게 막을 수도 없고 그래도 미세먼지 없이 깨끗한 공기 마시며 조금이라도 즐거워 보자고요. 2002년에 발매 된 장나라의 2집 앨범에 수록된 Snowman 들으시면서 아름다운 2021년의 눈 사진을 즐겨 보세요. 형도 없는데 눈 온다고 혼자서 놀고 오겠다며 나갔다가 진짜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노는 가람이. 아빠, 엄마 동네 한 바퀴 돌고 오겠다고 했는데 친구들이 더 좋은 ..
이제 눈사람도 다양하게. 오리에 이어 펭귄까지 펭수 눈사람?
이제 눈사람도 다양하게. 오리에 이어 펭귄까지 펭수 눈사람?
2021.01.11지난 6일 엄청난 눈이 내리면서 퇴근길이 그야말로 최악이었다고 하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아이들에게는 이번 눈이 최고의 선물일 수도 있었던 거 같아요. 오랜만에 쌓인 눈 때문에 눈싸움도 하고 그냥 눈 위에서 뛰어노는 거 만으로도 최고의 놀이 공간이 되었던 거죠. 눈이 내린 다음 날 아침. 이미 누군가가 하얗게 눈 덮인 운동장에 하트 모양의 발자취를 남겨 놓았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본 하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요즘은 눈사람도 그냥 만들지 않는다면서요. 제일 인기가 많은 게 스노우 메이커를 이용해서 오리 모양으로 만드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품절이라 구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던데 우리 아이들은 놀러 나갔다가 친구가 펭귄 틀을 가지고 있어서 그 친구와 함께 펭귄 눈사람을 잔뜩 만..
2018년 1월의 마지막 눈!
2018년 1월의 마지막 눈!
2018.02.012018년 1월 30일 화요일 눈발이 흩날리길래 주머니에 있던 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사진으로는 볼 수 없는 눈... '가방에 있는 디카를 가져와 찍어볼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사무실로 들어왔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밖에 눈이 온다는 얘기를 듣고 다니 나가서 사진으로 담아왔다. 왜 사진을 찍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반사적으로 찍은 것 같다. 구글 포토가 내 사진을 보정해 줬다. 처음 봤을때는 '역시 이쁘네' 라고 생각했지만 이 글을 쓰면서 다시 사진들을 보니 너무 과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냥 하루 하루를 살다 보니 어느새 2018년이 한달이 지나 2월의 첫날! 1월의 마지막 사진을 정리해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