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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미역국
가람이의 8번째 생일이었답니다. 생일상 구경하실래요?
가람이의 8번째 생일이었답니다. 생일상 구경하실래요?
2020.10.11지난 금요일은 한글날이었고 꿀 같은 연휴의 첫날이었고 저에게는 한 가지 의미가 더 있는 날이었어요.우리 둘째 아들 가람이의 8번째 생일날.가람이는 D-Day를 매일 같이 세면서 기다리던 생일이었답니다.그런 가람이를 위해 엄마가 준비해 준 아침 밥상. 이 정도면 훌륭하죠?(○゜ε^○) 일단 기본 반찬들.이런 반찬들은 평소에도 먹던 반찬이니까 이렇게 한 번 보여 드리고 패스~ 생일에 빠지면 아쉬운 소고기 미역국.미역국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전부 다 잘 먹어요. 그리고 육전과 호박전도 있었어요.육전은 아내가 종종 해 주는데 우리 집에서는 없어서 못 먹는 메뉴죠.있으면 있는 대로 싹~ 비워지는 인기 메뉴. 이번 호박전은 평범한 호박적이 아니었어요.호박 가운데 씨 부분을 잘라내고 거기에 각종 채소..
하루 먼저 생일상을 받았어요.
하루 먼저 생일상을 받았어요.
2019.06.17실은 오늘이 제 생일이에요. 그래서 원래는 오늘 아침에 생일상을 받아야 하지만 오늘은 큰아들의 수술 날이기도 해서 제 생일상은 하루 먼저 어제 받았네요. 아~ 큰아들이 병이 있는 건 아니고 학교에서 얼굴을 조금 다쳐서 오늘 아침에 수술을 받았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새벽이라 아직 수술 끝난 아들의 모습은 모르겠는데 잘 끝났겠죠? ^^ 뭐 어쨌든 그래서 하루 먼저 받게 된 제 생일상이랍니다. 아내가 꽤 많이 준비했죠? 아주 그냥 고기로만 채웠어요. ㅋㅋㅋ 소고기 수육인데 이게 배추김치에 싸서 먹으면 아주 맛나답니다. 그리고 아내가 처음 도전한 육전까지! 육전 드셔보셨나요? 그것도 집에서 만든 육전을? 우리나라에서 생일상에 빠지면 아쉬운 소고기미역국까지! 생일인 저뿐만 아니라 수술을 앞둔 큰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