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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2021년 11월의 마지막 날 퇴근길.
2021년 11월의 마지막 날 퇴근길.
2021.12.13장기렌트로 이용하던 차를 반납하고 한겨울만큼 추웠던 11월의 마지막 날. 지하철을 타고, 좌석버스를 타고 내려서도 한참을 걸어야 했던 퇴근길. 갑자기 생각난 이적의 달팽이 노래가 그날의 제 기분을 잘 표현하는 거 같네요.
시골, 아침, 출근길
시골, 아침, 출근길
2020.11.07솔직히 하기 싫은 출근을 하는 길에 보이는 해돋이는 왜 굳이 이쁜 걸까요? 시골 출근길은 이런 모습이랍니다. 한 주 잘 보내셨나요? 매일 같이 반복되던 직장인으로서의 일상은 잠시 내려 두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전 오늘은 쉬는데 내일은 다른 프로젝트 지원을 가야 한답니다. (ノへ ̄、) 오늘이라도 좀 쉬어야겠어요. 우주히피님의 이 답답한 회사를 벗어나기엔 더 이상 우리에게 남은 빨간날이 없어 "여기만 아니면 어디라도 그냥" 진짜 출근길에 보는 게 아닌 다른 상황에서 저 해돋이를 볼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ㅋ
긴 장마로 최근 하지 못한 지난 산책 기록들.
긴 장마로 최근 하지 못한 지난 산책 기록들.
2020.08.15아~ 역시나. 주말인 오늘도 비가 오네요. 오늘도 산책 가긴 힘들 거 같죠. 그래서 지난달 산책하면서 찍었던 사진들 포스팅이나 한 번 해 보려고요. 지난 7월 18일과 25일 사진들이랍니다. 아파트 단지 뒤로 고속도로를 지하로 건너 가면 나오는 곳이 우리 가족의 산책 코스예요. 보통 해가 질 때쯤 산책을 나갑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요. (●´ω`●) 산책길 흔히 볼 수 있는 개망초. 흔히 달걀 꽃(계란 꽃)이라고 불리는 꽃이죠. 찾아보니까 우리나라 토종 식물은 아니고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귀화식물이라네요. 망초(亡草)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풀이란 뜻인데 일제 한일합방 때 들어온 꽃으로 나라를 망하게 하는 풀이란 뜻으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꽃이었네요. ..
몇 주 동안 계속 주말에 비가 오니까 주말 산책도 못 하네요. (。•́︿•̀。)
몇 주 동안 계속 주말에 비가 오니까 주말 산책도 못 하네요. (。•́︿•̀。)
2020.08.096월 초에 휴가를 받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어디 갈 수도 없고 그래서 시작한 산책. 휴가가 끝나고 나서는 저는 평일에는 산책을 못 하지만 가족들은 평일에도 저녁에도 산책을 다녀오곤 합니다. 그리고 저는 주말에만 가족들과 산책을 했는데 최근에는 비가 너무 많이 오니까 그나마 일주일에 한두 번 하던 산책도 못 하고 있네요. 태풍 온다는 얘기도 있던데 오늘도 산책하러 가는 건 힘들 거 같고 예전에 찍었던 사진 정리하다가 포스팅 한 번 해 보려고요. 아파트에서 뒷길로 조금만 들어가면 이런 시골길이 나옵니다. 완전 시골! 제가 사는 아파트가 시골에 있긴 하죠. 동이 아니고 읍·리에 사니까요. 그런데 좋지 않나요? 한적한 시골길에 하늘은 노을 색으로 물들어 가고 철새떼가 날아다니는 이런 풍경. ≖‿≖ 길게 쭉 뻗..
갑자기 추워진 날씨의 퇴근길
갑자기 추워진 날씨의 퇴근길
2015.10.0510월의 첫날인데 아~~ 너무 추워요. 이런 날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이제 20:00시를 막 넘었는데 어둡네요. 이제 여름은 정말 지나갔나 봅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이 시간이면 그래도 사람들이 좀 있을 시간인데 많이 한산하네요. 저 포스코 건물벽의 그림은 볼 때마다 괜찮은 것 같아요. 전기는 많이 먹을 것 같지만요. 차 한 대 지나가지 않는 도로에 전 혼자 서 있습니다. 늦게 온 버스 겨우 타서 집으로 가는 길. 깜깜한 하늘에도 흰구름이 많이 보이네요. 걸으며 혼자 느끼는 가을 분위기, 나뭇잎이 다 시들었어요. 위험하니까 따라 하지 마세요. 차 없는 차도 한가운데에서 찍어 본 도로. 수확하지 못한 작물이 남아 있는 시골 밤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