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잘 보내셨나요?
늘 그렇지만 뭐 특별히 한 것도 없이 3일의 연휴가 끝났네요.
아빠다 보니 아이들 어린이날 선물 사러 토이저러스에 다녀오고 5월 1일 재개장한 철도박물관을 다녀오면서
연휴를 보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보내셨든 충분한 휴식이 되셨길 바라며 다시 일상이 시작된 화요일!
직장인들을 위한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합니다.
[소노야 외관 사진 재활용.jpg]
지난 4월 19일에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에 처음 등장한 소노야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가슴속까지 시원한 냉모밀과 돈가스, 초밥의 별미세트!!"
냉모밀 특정식을 주문했어요.
메뉴판에는 11,000원이라고 적혀있지만 할인 중이더라고요. 500원 할인!
그래서 실제 결제 금액은 10,500원!
하지만 비싸죠. ㅡㅡ;
냉모밀 특정식의 구성을 한 번 볼까요.
초밥과 돈가스, 양배추 샐러드와 냉모밀
초밥을 찍어 먹을 와사비 간장과 단무지가 있고 돈가스 소스에 섞어 먹을 깨가 나왔어요.
냉모밀은 괜찮습니다.
그냥 체인점에서 먹을 수 있는 흔한 냉모밀의 바로 그 맛이에요.
시원한 맛에 먹는 거죠.
요즘 낮에는 덥잖아요. ^^
돈가스는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던데요.
처음 왔을 때는 치즈 냄비 돈가스를 먹어서 국물에 젖은 돈가스라 미처 깨닫지 못했는데
소노야 돈가스 괜찮네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잘 튀긴 돈가스라고 생각했어요. ^^
초밥은 음~ 별로에요.
뭐 이런 곳에서 좋은 품질의 초밥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이미 만들어 진 상태로 시간이 조금 지난 건지
밥도 그냥 막 부서지고
그냥 저냥 세트 구성에 겨우 들어갈 초밥
굳이 여기서 초밥을 먹을 거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10,500원에 이 정도 구성이면 가성비 면에서는 괜찮은 거 같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