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 정자동에 새로 생긴 신의주 찹쌀 순대를 다녀왔어요.
원래 어떤 가게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 곳인데 순댓국밥집이 새로 생겼어요. 바로 신의주 찹쌀 순대랍니다.
외관 사진을 못 찍어 왔는데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카카오 맵의 로드뷰나 네이버 지도의 거리뷰로도 확인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메뉴판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
- 방문일: 2019년 06월 07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62
기본 반찬이 준비되었습니다. 양파와 새우젓, 배추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순댓국밥에 살포시 얹어 먹을 부추까지 순대국밥집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구성 같아요.
인원이 많아서 흩어져서 자리를 잡았는데요. 우리 테이블 인원 네 명은 순댓국(특) 9,000원 2개 순댓국 7,500원 2개를 주문했어요. 좌측이 순댓국(특) 우측이 순댓국이에요. 뚝배기 크기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
순댓국(특) 사진입니다. 신의주 찹쌀 순대가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순댓국 안에 2가지의 순대가 있더라고요.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찹쌀 순대와 좀 있어 보이는 순대, 아마 좀 있어 보이는 순대가 신의주 찹쌀 순대가 아닌가 추측만 해 봤네요.
이렇게 두 종류의 순대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궁금해서 신의주 순대를 찾아봤지만, 검색이 잘 안 되네요. 그러다가 찾은 자료가 있는데요. "'신의주찹쌀순대'라는 순대국밥집 프랜차이즈와 유사 점포가 우리나라에 분포해 있으나, 정작 신의주는 찹쌀순대로 유명하지 않다고 한다."라는 내용이에요. ㅋㅋㅋ
많은 사람이 다진 양념을 넣어서 빨간 국물로 드시는 거 같은데 저는 순대국밥에는 다진 양념을 넣지 않고 먹는 편입니다. 들깻가루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주고 부추 얹어서 거기에 조금 맵게 먹고 싶으면 따로 청양고추를 달라고 해서 넣어 먹는 편인데, 이날도 청양고추를 물어봤더니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오랜만에 먹은 순대국밥으로 점심 잘 먹긴 했는데 제 기준으로 순대국밥 맛집이라고 추천하기는 조금 부족한 거 같긴 하지만 직장인 점심 메뉴로 괜찮은 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정자동에 맛있는 국밥집이 많지는 않은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