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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이의 탐방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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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이의 탐방일지

* 담덕이가 생각하고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들에 대한 담덕이의 주관적인 이야기들. * 연락처 - damduck@damduck01.com

2020년 음력 설 꼬치전은 제가 부쳤습니다.

  • 2020.01.27 10:05
  • 라이프
글 작성자: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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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벌써 설 연휴의 마지막이네요.
뭐 딱히 뭔가 한 건 없는데 그래도 연휴의 마지막은 내일 출근을 해야 한다는 것만으로도 왠지 우울해지는 거 같은... ㅜㅜ
하지만 우울해한다고 뭐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그냥 연휴의 마지막을 재미있게 보내던가 내일을 위해 푹 쉬는 게 좋은 방법이겠죠? ^^

어떻게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
전 이번 설에 꼬치전을 제가 부쳤어요.

뭐 꼬치전에 특별한 재료가 들어 있지는 않네요.
심플하죠.
햄이랑 버섯, 게맛살이랑 단무지를 이쑤시개에 나란히 나란히 꽂아줍니다.

모든 재료를 다 꽂은 후에 아내가 재료를 밀가루에 묻히는 동안

저는 달걀을 열심히 풀어주고 있었죠.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열심히 달걀을 풀어주었죠.


그리고 뭐 있나요?
그냥 밀가루 묻힌 꼬치를 달걀물에 푹 담갔다가 프라이팬에 치이익~
앞으로 한 번 치이익~
뒤로 한 번 치이익~

그렇게 부친 꼬치전들은 기름종이를 깔아놓은 쟁반(?) 구멍 접시(?)에 차곡차곡 쌓아둡니다.
부치면서 잘 구워졌는지 맛도 보고 아이들도 놀다가 와서 한 번씩 먹기도 하고요.

그러면서 계속 부치는 거죠.
부치고 또 부치고 또 부치다 보면 밀가루 묻힌 꼬치들이 사라져 간답니다.

그렇게 모든 꼬치를 다 부치고 남은 달걀물은 그대로 프라이팬에 부어서 스크램블 에그를 해 줍니다.
뭐 별 의미는 없어요. 달걀말이 하려다가 실패해서 그냥 잘게 잘라 버렸어요. ㅋㅋㅋ

그럼 맛있는 설 음식 드시고  설 연휴의 마지막 편안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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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전, 라이프, 설, 설날, 요리, 음력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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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크 멋진남편이셔요 저는 담덕님 같은 남편만날랍니다 아아아아!!

    물레방아토끼
    2020.01.27 1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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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좀 멋지긴 합니다. ㅋㅋㅋ

      2020.01.27 15:52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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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꼬치전 엄청 많이 부치셨네요!!
    너무 멋있으시네요!! ㅎㅎ

    신웅
    2020.01.27 1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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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있는 건가요?
      마음이 편하기 위해서 몸을 조금 피곤하게 하는거죠. ㅋㅋ

      2020.01.27 16:31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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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ㅎ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뷰티 조이
    2020.01.27 1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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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운 건 없었는데 아~ 싱크대가 낮으니까 허리만 조금 아프더라고요. ^^

      2020.01.28 11:27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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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엄청 먹음직스럽네요!! 요새 꼬치전에 단무지를 넣는다, 안 넣는다로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많은데요.. 담덕님댁에서는 단무지를 넣으시는군요!! 물론 저희집도 ㅎㅎ

    노닐기
    2020.01.27 1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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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 단무지 넣는 것도 이슈인가요?
      그냥 취향껏 먹으면 될 거 같은데요.
      전 단무지 없으면 너무 느끼할 거 같아요. ^^

      2020.01.28 12:18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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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와 굉장히 푸짐한 꼬지네요~ 햄에 맛살에! 아내분이 좋아하셨겠어요!

    펭귄마미
    2020.01.27 1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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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근히 좋아하더라고요. ㅋㅋㅋ

      2020.01.28 13:18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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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우와!!!잘하셨네용^^
    아내분이 정말 좋았겠어요>_<

    채안맘마미
    2020.01.27 1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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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 놓고 좋아하지는 않는데 물어보니까 좋다고 하더라고요. ^^

      2020.01.28 13:22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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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명절엔 저거만 찾아먹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잘보고갑니다!

    k1__football
    2020.01.27 11: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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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반찬으로도 먹지만 지나다니면서 집어 먹는 재미가 있는 음식이죠. ^^

      2020.01.28 13:30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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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설 꼬지전 많이 하셨네요.
    저흰 조금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쪽파는 안 쓰시는가 봅니다..ㅎ
    연휴 마지막날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空空(공공)
    2020.01.27 1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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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는 쓸데도 있고 없을 때도 있네요.
      버섯도 종류가 바뀌기도 하고요.
      이번에는 위와 같은 재료들로 ^^

      2020.01.28 13:33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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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간단해보이지만 가족이 함께 만들어먹는 음식이 정말 탐스럽고 맛있어보이네요. ^^

    토리의추억
    2020.01.27 1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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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꼬치전은 제가 전담했습니다. ㅋㅋㅋ

      2020.01.28 13:33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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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명절 잘 보내셨나요? 저희는 이번에 꼬치전을 안 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항상 있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먹고 싶네요. 꼬치전은 고소하고 짭짤한 햄과 게맛살 그리고 단무지의 어우러짐이 맛있습니다 ㅎㅎㅎ 명절에 꼬치전 냄새가 풍기며 좋은 시간 되셨겠습니다 :)

    뉴엣
    2020.01.27 1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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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가 작년까지는 꼬치전 하면 기름 냄새 때문에 먹고 싶지도 않다고 하더니 올해는 잘 집어 먹더라고요.
      다른 사람이 해 주니까 맛있다면서요. ^o^

      2020.01.28 13:41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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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꼬치전 맛있어 보이네요~! 전 부치시냐고 고생하셨어요~^^
    저도 이번에 명절에 가서 전이랑 만두 조금 했는데
    오랜만에 하니 재밌더라고요 ㅋ
    연휴 마지막날 잘 보내세용~!!

    세싹세싹
    2020.01.27 1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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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는 전 부치는 걸 가장 싫어하던데 오랜만이라고 해도 재미있게 하셨다니 대단하신데요. ^^

      2020.01.28 14:20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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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오 예뻐예뻐요 명절요리 에쁘게 하시네요. 길이 색깔 잘 맞춰서 맛깔나는 전이에요.

    후까
    2020.01.27 1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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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또 하면 잘하죠. ㅋㅋㅋ

      2020.01.28 14:23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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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전 중에 제일 좋아하는 전이 꼬치전입니다. 만드신걸 보니 또 먹고 싶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맞구독 해요. ^^*

    WOOSFILMS
    2020.01.27 1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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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치전 저도 좋아합니다. ^^
      왔다갔다 하면서 집어 먹는 재미가 있어요. ㅋ

      2020.01.28 14:25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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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연휴기간동안 계속 먹었던 꼬치네요
    부침에 많은 도움을 주셨군요..
    노릿노릿하게 너무 맛있게 만드셨어요
    이런건 만들때 옆에서 하나씩 집어먹는게
    가장 맛있죠 ㅎㅎ

    ㄲ ㅏ누
    2020.01.27 2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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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요.
      막 만들 때 옆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집어 먹는 게 제대로죠.
      드실 줄 아시는 분이시군요. ^^

      2020.01.28 14:27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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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수고하셨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휴일 마무리 잘하세요~

    오렌지훈
    2020.01.27 2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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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그냥 후딱 했습니다.
      딱히 어려운 건 없더라고요. ^^

      2020.01.28 14:29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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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크~ 꼬치 맛있어보입니다!! 저도 올라가면서 꼬치만 엄청 챙겨갔네요ㅎㅎ

    누들누들이
    2020.01.27 22: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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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가에서 먹고 집에 올 때 가지고 와서 오늘 아침에도 먹고 왔어요. ^^

      2020.01.28 14:31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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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꼬치인데, 저희집은 이걸 안해서 아쉽네요.
    사진으로 잘 보고 갑니다. ㅎ

    신럭키
    2020.01.27 2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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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좋아하신다면 저처럼 신럭키님이 직접 만들어 보신다면 ^^
      내년에 도전?

      2020.01.28 14:33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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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전 전중에 이걸 제일 좋아해요.
    근데 이번에 고추전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가..... 명절 내내 엄청 먹어야만 했네요. ㅋ
    막내여동생이 자꾸 뭘 하려해서 큰일이에요. 자꾸 음식이 남아서 ㅠㅠ

    peterjun
    2020.01.28 16: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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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동생분이 제대로 된 요리사 기질을 가지고 계신가 봅니다. ^^

      2020.01.28 16:40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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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오 이거 에전에 많이 해서 먹던건데 ㅋㅋ

    Deborah
    2020.01.28 17: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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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때 마다 먹는 음식이죠.
      제가 직접 부쳤답니다. ^^

      2020.01.28 17:12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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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아이들이 잘 먹었겠네요~ㅎㅎ 역시 명절은 전 먹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준비가 녹록치 않아서 그렇지;;;

    라디오키즈
    2020.01.29 12: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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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요. 꼬치전 부치는 것보다 꼬치 꼽는 게 일이더라고요.

      2020.01.29 15:38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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