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제품이 생기면 한번은 작성 해 보는 개봉기 - SurFace 편

이번에도 개봉기로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지급받은 SurFace (이하 서피스)입니다. 최근에 개인적으로 MS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고 MS 역시 성공시킨 제품이 없었죠. 그래도 서피스와 아티브란 제품이 출시되었단 건 알고 있었는데 서피스는 국내 출시가 안 돼서 Pass 하고 아티브는 근접할 수 없는 가격이라 Pass 하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지급을 해주네요. 그래서 시작합니다. 서피스 개봉기!!!

 

전면 박스 모습입니다. 서피스의 큼지막한 이름과 Windows RT라는 OS 그리고 제조자인 Microsoft 가 깔끔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태블릿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들보다 큼지막한 모습입니다. 최근 들어 박스포장들이 깔끔하게 잘 나오는 것 같긴 합니다.

 

좌우 면과 뒷면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갤럭시노트 10.1 은 박스에 많은 광고로 도배가 되어 있었는데 비교가 되긴 하네요.. ^^;

 

개봉은 하얀색 박스를 잡고 우측으로 당기면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흰색 박스 뒷면에 저렇게 SURFACE TYPE COVER (키보드 겸 케이스)가 딱 자리 잡고 있습니다.

 

흰색박스를 열어보면 서피스의 본체와 충전아답터만 들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럼 "구성품이 이게 다?", "설마!"라는 생각으로 서피스 본체를 들어내면

 

헉! 작디작은 종이책자 (매뉴얼로 추정)만 가운데에 있고 혹시나 하는 맘에 저 박스를 분해해 봤지만 구성품은 이게 전부였습니다. '그럼 박스가 너무 크잖아' --;;;

 

그럼 SURFACE TYPE COVER (이하 키보드)나 꺼내 볼까요? 키보드는 정말 얇습니다. 그런데 키보드를 꺼내니 어라!

 

키보드 옆에 뭔가가 들어있습니다. 꺼내보니 뭐 별건 아니고 본체 박스에 들어있던 것과 비슷한 크기의 종이책자 (키보드 매뉴얼로 추정) 네요.

 

전체 구성품입니다. 매뉴얼 2권(?) 본체, 키보드 그리고 충전 아답터가 끝으로 심플하네요.

 

그럼 서피스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하단 중앙에는 윈도우 로고가 위치하고 있는데 저게 단순히 로고가 인쇄되어 있는 게 아니고 다른 태블릿(또는 스마트폰) 들의 홈버튼 역할을 하는 버튼입니다. 윈도우식으로 이야기하면 윈도우키가 되겠네요.

 

상단 정면에는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는데 신제품치고는 카메라 성능이 좋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720HD 라이프 카메라'라고만 적혀 있는데 화소수가 높지는 않습니다.

 

우측 측면에는 접점식으로 되어 있는 충전단자와 USB 포트, HDMI포트와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고 하단에는 키보드(접점식) 단자와 자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좌측 측면에는 볼륨버튼과 이어폰 단자 그리고 스피커가, 뒷면에는 저렇게 거치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거치대가 필요 없어서 좋네요.

 

거치대를 이용해서 이렇게 세울 수 있습니다. 저는 꽤 마음에 듭니다.

 

이번에는 키보드, 상단에는 서피스 본체와 연결하기 위한 접점단자와 자석이 위치되어 있습니다.

 

굵기는 이 정도인데 아이패드 케이스와 비슷한 두께인 것 같습니다.

 

이런 키보드를 처음 접해서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키감이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눌러지는 느낌이 없어서 전자음으로 소리가 나는데 소리가 안 들리면 이게 눌린 건지 아닌지 구분이 잘 안 되네요.

 

키보드까지 장착하고 거치한 모습입니다. 어떻게 괜찮아 보이나요?

 

키보드를 덮으면 이런 모습인데 키보드 바깥면은 부직포의 느낌이 납니다.

 

키보드와 본체가 연결되는 바깥 부분 역시 부직포 느낌의 재질로 흠집이 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충전 아답터를 살펴보면 국내 출시된 제품이 아니라서 110v 용인데 다행히 프리볼트 제품이라 돼지코만 연결하면 별도의 변압기는 필요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서피스의 포장부터 제품의 모습까지를 보여드렸는데 다음에는 사용기를 돌아오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