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요일. 한주의 절반에 해당되는 요일이죠. 여기서 한 주란 당연히 출근일 기준입니다. (^_~)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맛있는 점심을 먹어야 될 테고 그래서 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지금 시작합니다. ε=ε=┌( >_<)┘ Go Go Go.
최가돈까스
방문일: 2020년 02월 10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 동양파라곤 1단지 지하 104호 (우) 13555
최가돈까스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우와~ 다음맵에서 이름이 바뀐 카카오맵에서 최가돈까스가 검색이 안되네요. 최근 방문한 2월까지만 해도 최가돈까스가 검색이 됐는데 지금은 검색이 안돼요. 가게가 없어진 것도 아닌데 이렇게 지도에서 정보가 사라질 수도 있는 건가요?
티스토리 공감 버튼 오류도 그렇고 카카오 일하는 거 보면 요즘 화가 좀 나네요. (◣_◢)
그건 그거고 마음 차분히 가라앉히고 다시 시작! (⊃。•́‿•̀。)⊃━✿✿✿✿✿✿ 뾰로롱~
최가돈까스에서는 기본 반찬으로 깍두기와 오이피클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따뜻한 미소된장국이 나와요. 특이하게 미소된장국이 찻잔 같은 컵에 담겨 나오죠. 물 마시듯 가볍게 마셔줍니다.
어제 제가 주문한 돈가스는 "가정식반 매운반 돈가스"예요. 두 개의 돈가스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중국집의 짬짜면과 같은 치킨집의 프라이드 반 양념 반 같은 반반 돈가스죠. 그런데 최가돈까스 그릇이 바뀌었네요. 전에는 접시였는데 지금은 뚝배기 느낌이 나는 그릇?으로 바뀌었어요.
그냥 사진만 봐도 아시겠죠? 좌측이 매운 돈가스, 우측이 가정식 돈가스. 최가돈까스의 돈가스는 고기도 두툼하고 크기도 크고 이 돈가스를 두 덩이를 주니까 양이 적지 않은 편이랍니다. 가격은 9,000원이에요.
돈가스와 함께 양배추 샐러드와 밥 한 덩이.
그리고 마카로니 샐러드가 한 그릇에 같이 나옵니다. 돈가스 두 덩이랑 마카로니 샐러드, 양배추 샐러드에 밥까지 싹 다 드시면 양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_∩)
돈가스를 이렇게만 보여드리면 아쉽죠? 단면 잘라서 보여드립니다. 돈가스는 칼이 있어서 깔끔하게 단면을 보여드리기 좋아요. 먼저 매운 돈가스.
그리고 가정식 돈가스. 최가돈까스는 기본적으로 같은 돈가스 기본 소스 위에 크림 느낌이 나는 소스와 매운 소스를 각각 얹은 혼합 소스를 사용하는데요. 돈가스 고기도 두툼하고 좋지만 이 소스가 참 잘 만든 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꼭 매운 돈가스를 드셔 보라고 권하고 싶은데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이렇게 반반 돈가스로 주문해서 드셔 보시면 가정식 돈가스의 맛있지만 느끼함을 매운 돈가스로 잡아주면서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