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집에서 편안하게 보내셨나요?
저는 집에만 있으니까 더 피곤한 거 같아요.
조금 나가고 해야 하는데 상황이 그렇지 못해서 더 피곤한 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금 참아야지 더 많은 날들을 편하게 보낼 수 있는 거겠죠?
마지막 불금이라고 미친 짓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다는데 어휴~
어제부터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됐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동참이 이루어져서 다시 어느 정도 완화된 거리 두기로 전환되길 바라게 됩니다.
그럼 다시 시작된 월요일.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하겠습니다.
꽤 자주 가게 되는 타오입니다.
아무래도 건물에 중국집이 이거 하나뿐이라 그런 거 같네요.
이날의 탐방원은 4명.
이 중 한 명이 이직을 하게 돼서 점심을 얻어먹었어요.
원래는 술 한잔하려고 했지만 요즘 상황에서 저녁에 술집에 모이는 것도 부담스럽고 해서요.
지난번 짬뽕이 조금 실망스러워서 이번에는 그냥 삼선 자장면을 주문했습니다.
삼선 자장면의 가격은 8,000원.
비주얼은 나쁘지 않네요.
타오는 유니 자장면이라고 부르는 일반 자장면과 삼선 자장면 두 종류의 자장면이 있는데 확실히 일반 자장면보다는 좋네요.
재료들도 큼직하게 들어 있고 돼지고기랑 오징어가 꽤 들어 있어요.
저는 여기에 고춧가루 팍팍!
이렇게 먹으면 사천 자장면처럼 매운맛을 즐길 수 있어요.
전 이렇게 먹는 짜장면을 좋아한답니다.
ヽ( ´ ▽ ` )ノ Yes ~
확실히 짬뽕보다는 만족도가 높았던 타오의 삼선 짜장면이었어요.
고춧가루하고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오늘 점심은 간단하게 짜장면으로 시작하시는 거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