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비가 억수로 내리네요.
제가 생활하는 지역에선 지난 두 번의 태풍 바비와 마이삭은 큰 영향 없이 지나갔는데 10호 태풍 하이선은 꽤나 강하게 영향을 보이네요.
그렇잖아도 힘든 월요일. 출근길이 험난할 거 같은 느낌입니다.
゚(PД`q)゚゚。
힘들게 출근하고 나면 지치는데 맛있는 점심 챙겨 먹어야 퇴근 때까지 잘 버틸 수 있겠죠.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분식으로 시작합니다.
지난 금요일. 맛있는 밥 김밥 전문점에서 분식으로 점심을 먹었는데요.
맛있는 밥은 기본 반찬도 안 가져다주십니다.
처음부터 셀프예요.
반찬은 위 사진 속 4가지.
이번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전체 점심 메뉴를 먼저 보여드릴게요.
좌측부터 참치김밥, 참치 땡초김밥, 라볶이 그리고 떡 만두 라면까지.
탐방원들이 대부분 매운 걸 좋아해서일까요?
참치김밥보다 참치 땡초김밥이 더 인기가 있었어요.
저기 녹색의 고추 보이시죠?
저거 하나 들어 있다고 제법 맵더라고요.
이건 제 개인 식사 메뉴인 떡 만두 라면.
뭐 그냥 평범하고 면은 전 꼬들꼬들한 게 좋은데 너무 푹 있었어요.
흠~
(´_`。)
하나 들어 있는 만두는 옆구리가 퍽~
김밥 세 줄 시키려다가 한 가지는 다른 거로 하자고 하면서 주문하게 된 라볶이.
전 라볶이에 있는 라면도 좋지만 어묵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분명 기본 재료는 떡인데 그냥 떡볶이보다 라볶이가 좋고 떡보다 어묵이 더 좋아요.
떡이 메인이지만 순위는 꼴찌인 요리가 바로 라볶이죠. ㅋㅋㅋ
확실히 분식집에 오면 이렇게 이것저것 시켜서 나눠먹는 재미가 좋은 거 같아요.
저는 금요일이니까 점심에 이렇게 먹었지만 여러분들은 월요일이니까 다른 거 드세요.
든든하게.
분식은 내일 드시는 거로 하시죠.
월요일에 분식은 좀 별로인 거 같아요.
밥심 낼 수 있는 메뉴로 챙겨 드시고 분식은 내일 드시죠?
ヾ(@°▽°@)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