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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부터 눈이 엄청 내리네요. 2021년이 되고 나서 처음 보는 눈인데 눈 내리는 건 좋아하지만 이 정도로 바람이 부는 건 조금 무서울 정도네요. 이 글은 오늘 아침에 발행이 되겠지만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새벽은 창문을 다 닫았는데도 밖에서 부는 바람소리가 무섭게 들릴 정도랍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눈은 너무 좋아요. 창문을 열자마자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눈이 집 안으로 들어 올 정도지만요.
학교 운동장은 벌써 흰 눈으로 다 덮여 있습니다. 그러고도 엄청나게 하늘을 수놓고 있는 눈 때문에 뿌옇게 보일 정도예요. 큰아들 하람이는 이렇게 표현하더라고요 "아빠 엘사가 화가 났어요." (‾◡◝)
이 눈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분명 싫어하는 분도 계시겠죠? 하지만 이미 내린 그리고 아직도 내리고 있는 이 눈을 싫어한다고 달라질 건 없잖아요. 지금은 그저 하얗게 변한 세상의 아름다움을 즐겨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