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토요일 오전도 바쁘게 보내고 이제야 포스트를 작성하러 책상에 잠시 앉았네요.
이번에는 포스트용 사진 폴더를 보다가 따로 포스트 하기는 애매하고 그렇다고 안 하고 그냥 지우기에는 아까운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그래 봐야 몇 개 안 되는 음식 사진들이지만요.
첫 번째 사진은 감자채 전.
제가 감자전을 진짜 좋아하는데요. 감자를 가는 게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감자를 채로 썰어서 전을 부치면 감자전과 식감은 다르지만 맛있죠.
이건 종종 해 주면 좋겠는데 그 이후로 못 먹어 봤네요. ㅋ
이건 종종 집에서 먹는 등갈비찜.
아내랑 저는 매운 등갈비찜을 좋아하지만 아이들이 너무 매운 건 아직 먹질 못하네요.
그래서 등갈비찜을 이렇게 해서 먹고 있어요.
아이들이 매운 거 잘 먹게 되면 다 함께 매운 등갈비 먹고 땀 쫙 흘려봤으면 좋겠네요.
(‾◡◝)
마지막은 이 특이한 달걀말이인데요.
원래 달걀은 겉에 흰자가 그 속에 노른자가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 달걀말이는 노른자 겉 안에 흰자로 채워져 있어서 제가 거꾸로 달걀말이라고 적어 봤어요.
아내가 아침 반찬으로 만들어 준 건데 신기하더라고요.
그럼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끝.
편안한 토요일 오후 시간 보내시고 맛난 음식도 많이 챙겨 드시기 바라요.
(^∀^●)ノ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