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금요일.
오늘 하루만 잘 버티면 3일의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상하게 피곤하고 지치는 한 주를 잘 견뎌냈어요.
╰(*°▽°*)╯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만 잘 버티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 바라며 2021년 2월 26일 신나는 금요일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하겠습니다.
- 칠리엔
- 방문일: 2021년 02월 25일
- 위치: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88 대륭포스트타워 1차 지하 1층 123호 (우) 08390
어제 저는 태국이 느껴지는 현지인 추천 맛집이라는 칠리엔을 찾았습니다.
여러 번 갔던 곳이죠.
갈 때 마다 가성비 좋은 세트메뉴만 먹다가 지난번 처음으로 단품 메뉴인 카오랏끄라파오 무쌈을 먹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메뉴였어요.
그래서 어제도 다른 메뉴를 소개할 겸 단품 메뉴를 선택해 봤는데요.
카오팟느아 (소고기 볶음밥)와 카오팟뿌 (게살 볶음밥) 중에서 고민하다가 카오팟뿌를 선택했습니다.
제 선택은 만족스러웠을지 그 결과는 아래에서 말씀드릴게요.
제가 주문한 태국식 게살 볶음밥 카오팟뿌가 나왔네요.
기본 구성은 국만 나오는 거 같아요.
고수는 따로 주문하면 주는 건데 탐방원 중 한 명이 고수를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따로 주문을 해서 받은 건데 저는 안 먹었어요.
`(*>﹏<*)′
이 볶음밥이 바로 태국식 게살 볶음밥 카오팟뿌에요.
제법 맛스럽게 생겼죠?
잘 볶아졌습니다.
생각보다 두툼한 게살이 제법 들었어요.
그런데 전에 먹었던 다진 돼지고기 바질 볶음이라는 카오랏끄라파오 무쌈과 비교하면 뭔가 색다른 맛은 없더라고요.
그냥 게살 볶음밥인데 살짝 더 기름진 볶음밥이다. 뭐 이 정도랄까요.
동남아 음식 특유의 향이라던가 맛은 잘 안 느껴져서 아쉬운 볶음밥이었어요.
살짝 느끼하긴 했지만 그래도 남김없이 싹 비우고 왔답니다.
다음에는 카오팟느아에 도전해 봐야겠어요.
카오팟느아는 카오랏끄라파오 무쌈처럼 뭔가 색다른 맛이길 기대해야겠습니다.
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여기까지.
무탈한 금요일 보내시고 편안한 연휴 되시기 진심으로 바랄게요.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