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탕에 고등어와 볼락 구이까지 이건 못 참지. 라면도 있는데!

시작이 반이다.
어찌 됐든 한 주의 시작을 했으니 이번 주도 잘 버텨서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기 위해 오늘도 달려봐야죠.

저는 어제 어부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오랜만에 식사 인원이 4명이라 생선 구이도 두 종류나 먹었답니다.

어부식당의 점심 메뉴는 거의 고정적이긴 한데요.
식사 인원이 많으면 메뉴가 조금 더 늘어나는 차이는 있어요.

늘 앞면의 탕류와 생선 구이류만 보다가 지난달 말 저녁을 먹으면서 처음으로 다른 메뉴가 있다는 걸 알았었죠.
어부식당의 곱창전골 포스팅할 때 메뉴판 사진을 못 찍어서 이번에 뒷면 메뉴 사진도 가지고 왔어요.

샤부샤부 같은 곱창전골. 어부식당의 곱창전골.

어린이날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우리 부부는 아이들 선물은 미리 준비를 해 놓고 있었고 거실에 뒀는데 와~ 정말 새벽같이 일어나서 선물 다 뜯었더라고요. 어디 가까운데 나들이라도 다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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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먹은 곱창전골 중이 29,000원이었네요.
o(*￣▽￣*)ブ

좌측 반찬들은 먼저 준비가 되고 깻잎이랑 두부는 동태탕 나올 때 같이 나왔답니다.

먼저 나온 메뉴는 동태탕 + 곤이 + 알.
요게 2인분이에요.
가격은 1인분에 9,500원.

두 번째 나온 메뉴는 고등어구이. 가격은 8,500원.
한 마리를 반으로 잘라서 이쁘게 펼쳐져 있네요.
바싹하게 잘 구워진 거 같죠?
*^____^*

마지막 메뉴는 볼락 구이. 가격은 9,000원.
볼락이 고등어보다 비싼 생선이었네요.
어쩐지 맛있더라. q(≧▽≦q)

이제 모든 메뉴가 다 나왔으니 다음 할 일은 맛있게 먹는 거죠.
그전에 항공 샷 찰칵!
이 정도면 꽤 푸짐하죠?
O(∩_∩)O

동태탕 한 그릇 종류별로 덜어서 밥이랑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동태 한 조각과 곤이랑 이리 이 조합은 더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ㅋ

기름 자글자글한 고등어도 맛나고 탱글탱글한 속살이 매력인 볼락 구이도 맛나고.
월요일부터 너무 잘 먹었나요?
`(*>﹏<*)′

여러분들의 월요일 점심 메뉴는 뭐였을까요?
어제 부실하게 드셨다면 오늘은 맛있고 든든한 점심 식사하시기 바라며 어부식당의 점심 한 상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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