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베이스어스의 Bend Angle NO. 7 TYPE-C HUB 업그레이드 모델 구매했어요.
저는 Type-C 멀티 허브를 이미 하나 가지고 있어요. 이전에 소개했던 넥스트 제품인데요.
PD 충전 지원하는 저렴한 USB Type-C 허브 / 넥스트 5 in 1 포트 Type C 허브 멀티모트 어댑터 / 개봉기
어제 리맥스 수퍼 커넥션 C타입 TO USB OTG 젠더의 개봉기를 발행했는데요. 필요하긴 한데 돈 주고 사기는 아까운 아이템 USB Type-C OTG 젠더 / 개봉기 / 사용기 이번에는 함께 구매한 USB Type-C 허브 제
damduck01.com
포트 구성이 나름 알차다고 생각해서 구매한 제품인데 아~ USB-A 단자가 하나뿐인 것과 HDMI 단자가 없는 게 아쉽더라고요. Type-C에서 HDMI 변환 케이블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는 있는데 이렇게 사용하니까 HDMI를 사용하면서는 충전을 할 수 없는 게 가장 큰 문제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 사용 패턴을 분석해서 USB-A 단자가 더 있고 HDMI 포트가 있는 Type-C 멀티 허브를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그 제품이 바로 베이스어스 앵글 밴드 NO. 7 Type-C 허브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베이스어스는 중국의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인데요. 담덕이의 탐방일지에서 베이스어스의 "GaN2Pro 120W 고속 PD 멀티 충전기" 제품을 소개한 적이 있었죠.
이 작은 충전기로 120W가 가능. 베이스어스 GaN2Pro 120W 고속 PD 멀티 충전기.
충전기 하나 샀습니다. 얼마 전 구매한 싱크패드 T14 amd 노트북의 충전 어댑터를 8,800원을 더 주고 65W 슬림 타입을 구매했는데요. 노트북만 충전할 수 있는데 부피나 무게가 슬림 타입이라고 해도
damduck01.com
하단에 붙어 있는 테이프를 제거하고 겉 상자를 분리하면 이렇게 베이스어스 밴드 앵글 No. 7 Type-C 허브 업그레이드가 그려져 있는 종이를 볼 수 있습니다. 하단에 손잡이로 이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어요. 패키징은 꽤 깔끔하게 잘 되어 있네요.
손잡이를 이용해서 종이를 들어 올리면 이렇게 베이스어스 밴드 앵글 No. 7 Type-C 허브 업그레이드 실물을 만나 볼 수 있어요. 들어 올린 종이 뒤편에는 무언가 들어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그럼 상자 안을 꼼꼼하게 살펴 구성품을 전부 꺼내 봐야겠죠.
구성품으로는 사용 설명서와 제품 보증서 베이스어스 밴드 앵글 No. 7 Type-C 허브 업그레이드 본품과 두께가 다른 마그네틱 패드 두 개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스티커가 들어 있네요. 전에 충전기를 구매했을 때는 못 보던 스티커인데 이 캐릭터가 새로 베이스어스의 마스코트인 걸까요?
베이스어스 밴드 앵글 No. 7 Type-C 허브 업그레이드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요 Independent switch라고 하는 전원 스위치예요. 노트북 또는 태블릿 등 장비에 연결 시 별도의 독립 스위치를 이용해서 전원을 차단할 수 있어서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고 광고하는 기능이랍니다.
연결 단자는 당연히 Type-C로 깔끔하게 커버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 커버가 어디 있는지를 모르겠어요. 지금 제 가장에는 커버 없는 베이스어스 밴드 앵글 No. 7 Type-C 허브 업그레이드 본체만 들어 있어요.
이제 베이스어스 밴드 앵글 No. 7 Type-C 허브 업그레이드 제품을 자세히 살펴볼게요. 여기 측면에는 Micro SD카드 리더기만 하나 딱 위치하고 있고요.
반대쪽에는 USB 3.0 Type-A 단자가 2개, 60W PD 충전을 지원되는 Type-C 단자 하나랑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위치하고 있고 아래쪽에는 스피커 소리를 통과시키기 위한 구멍이 뚫려 있네요.
그리고 상단에 4K 30Hz가 지원되는 HDMI 단자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HDMI 단자 때문에 허브를 또 구매하게 됐죠. 이게 없으니까 아쉬울 때가 있더라고요.
베이스어스 밴드 앵글 No. 7 Type-C 허브 업그레이드의 또 다른 특징 하나는 바로 여기, 이 공간을 이용해 노트북, 태블릿 그리고 스마트폰까지 연결하려는 장치에 결합해서 사용을 할 수가 있는데 결합하는 장치의 두께에 따라 결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죠? 그래서 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크기가 다른 두 개의 마그네틱 패드로 두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글로만 이야기하니까 이게 뭔 이야기인가 하실 텐데 바로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제가 사용중인 갤럭시 탭 S6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케이스를 씌운 갤럭시 탭 S6에는 마그네틱 패드가 필요 없는 두께인데요. 이런 식으로 장치와 결합하고 케이블을 이렇게 연결하면 나름 깔끔한 결합이지 않나요?
측면과 상단은 이런 모습입니다. 갤럽시 탭 S6에 케이스까지 씌우니까 이렇게 맞는 두께인데 노트북 모니터에 연결하게 된다면 두께가 더 얇아서 결합이 헐겁겠죠? 그래서 마그네틱 패드를 이용해서 두께를 조절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거죠. 저렇게 케이블이 덜렁 거리는 게 싫어서 딱 맞는 넥스트 제품을 샀던 건데 넥스트 제품은 태블릿에 연결할 때는 좋았는데 케이스를 씌운 스마트폰에는 결합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직도 이런 케이블 제품이 많이 판매되는 거 같아요.
이 제품도 더 써보면 어떤 불편한 점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두 개의 다른 특징을 가진 허브를 가지고 있으니 상황에 맞춰서 사용하면 될 거 같습니다. 혹시 제품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에 작성해 주시면 제가 아는 내용은 답변드리도록 할게요. 비 오는 금요일 남은 오후 시간 잘 보내시고 칼퇴근하시기 바라며 베이스어스 밴드 앵글 No. 7 Type-C 허브 업그레이드 개봉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