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밥집입니다.
Babziprer(밥집러)님과는 전혀 관계없는 곳이고요.
영문 표기는 BOB's HOUSE.
한식 뷔페를 운영하는 밥집이랍니다.
- 밥집
- 방문일: 2022년 04월 11일
- 위치: 서울 강서구 양천로 583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 B114
이마트 가양점 옆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지하에 있는 한식 뷔페인데 이 건물 지하에 한식 뷔페만 3곳이 있어요.
여긴 밥 먹을 곳이 많아서 좋네요.
한식 뷔페 하면 익숙한 배치.
가운데에 메뉴들이 펼쳐져 있고 안쪽에는 오픈 주방이 좌우로는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밥집은 점심에만 한식 뷔페를 운영하는 곳이 아니고 한식 뷔페 전문점입니다.
리뷰들을 찾아보니 꽤 좋은 평이 많이 보이는 곳이에요.
제가 담아온 점심 메뉴는 이 정도.
못 담아온 반찬들이 있을 정도로 반찬은 가짓수가 엄청 많네요.
국도 김칫국 하나만 있는 게 아니고 이렇게 잔치국수까지 따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전 국 대신에 잔치국수 하나 야무지게 만들어 왔답니다.
볶음김치가 보이길래 볶음김치도 넣어서 얼큰하게 담아 왔어요.
여러 가지 반찬이 있었지만 제가 뽑은 최고의 반찬은 바로 이 돈가스.
어지간한 돈가스와 겨뤄볼 만한 돈가스였습니다.
고기 두께도 두툼하고 괜찮던데요.
저는 쫄면이 조금 더 매워도 좋을 거 같았지만 제육볶음과 쫄면도 나쁘지 않았어요.
다른 먹을 것들이 많아서 밥은 조금만 그리고 그 위에 카레도 조금만.
탄수화물은 조금 줄여보려고요. ㅋ
어제 밥집에서 깔끔하게 남기는 거 없이 식사 끝~
참 여기 가격이 6,500원이거든요.
매일 고기반찬 포함해서 이 정도 구성으로 6,500원이라면 훌륭합니다.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곳은 다 이유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