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 잘 이겨내셨나요? 월요일은 역시 힘든 날입니다. 이제 슬슬 프로젝트 조바심이 나네요. 프로젝트 마감일은 점점 다가오는데 진도는 너무 더디고 예상 문제점들은 생각나는데 확실한 대안은 안 떠오르고 말이죠. 이러다가도 닥치면 또 해결해 나가겠지만 스트레스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하지만 고민한다고 해결이 되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 있죠. 그냥 오늘은 오늘의 일을 처리해 나가기로 하고 맛있는 점심 뭐 먹을지 생각해 봐야겠죠?
밥집
방문일: 2022년 05월 16일
위치: 서울 강서구 양천로 583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 B114
어제는 월요일이었잖아요. 그래서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이 밥집입니다. 요즘 점심 메뉴 전담하는 탐방원이 월요일에는 무조건 밥집을 가려고 하거든요. 그래도 지난주에는 안 갔어요.
이제는 저뿐 아니라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꾸준하게 보시는 분은 익숙할 거 같은데요. 이번에는 정말 단출하게 담아왔습니다. 어제는 잔치국수도 안 가져왔고 그냥 된장국 조금 담아왔어요.
종류도 딱 다섯 가지만 담았습니다. 마카로니 샐러드 담고 밥 조금에 카레 조금 뿌려주고 쫄면도 조금, 제육볶음도 조금 담아왔어요.
하지만 돈가스는 못 참죠. 돈가스는 다른 것들보다 더 담아왔습니다. 돈가스 두 줄 올리고 소스 죽~ 뿌려서 담아왔어요.
돈가스 보이시나요? 제가 괜히 밥집을 돈가스 맛집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라니까요? 한식 뷔페에서 저 정도 돈가스 보기 힘듭니다.
역시 직장인 점심 메뉴로 돈가스처럼 만만(?) 한 게 없는 거 같아요.
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이렇게 단출하게 정리하고 내일은 또 다른 점심 메뉴로 이야기해 볼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라며 지금까지 담덕이었습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