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점심 메뉴는 밥집에서 분식 느낌으로.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여러 가지 이유로 정말 길게 느껴졌던 5월이 지났네요.
그 5월의 마지막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지는 바로 밥집이었습니다.
- 밥집
- 방문일: 2022년 05월 31일
- 위치: 서울 강서구 양천로 583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 B114
밥집의 메뉴는 요일마다 다르고 변화가 없는 줄 알았는데 조금씩 변화가 있나 보네요.
밥집의 화요일 메뉴는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한데 소소하게 달라진 점이 있네요.
4월 19일 화요일에 왔을 때 나왔던 로제 떡볶이 대신 그냥 떡볶이로 바뀌었고 감자채 볶음 대신 잡채가 나왔고 쌈무가 없어진 건 많이 아쉽습니다. 순대볶음을 쌈무랑 같이 먹는 조합이 전 좋았거든요.
차례대로 줄 서서 남기지 않는 범위에서 원하는 만큼 담아 봅니다.
시작은 역시 밥부터!!!
제가 먹은 지난 화요일의 점심입니다.
이번에도 조금씩만 담았고 떡볶이만 넉넉하게 담아왔네요.
제가 생각하는 밥집 화요일 메뉴의 메인은 바로 이 순대볶음.
신림동의 백순대볶음 스타일이죠.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여기에 무쌈 조합이 참 좋은데 무쌈이 없어진 건 아쉬워요.
그리고 돼지 불고기도 조금 담아왔고요.
군만두, 잡채, 도토리묵, 단무지도 조금씩 담았어요.
이렇게만 담아도 한 접시가 금세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떡볶이는 공간이 부족해서 이렇게 별도 그릇에 담아왔습니다.
지난번 먹었던 로제 떡볶이는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로제 떡볶이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떡볶이는 그냥 기본에 충실한 그리고 제대로 매운맛을 낸 떡볶이였답니다.
여기까지가 2022년 5월의 마지막 날 점심 메뉴였어요.
그리고 오늘이 벌써 6월의 둘째 날, 2022년도 절반이 지나가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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