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 가족 나들이를 다녀오는 길에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 위해 찾은 곳은 집 근처에 있는 최미삼순대국이었는데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순댓국 맛집이랍니다.
최미삼순대국 고색점
방문일: 2022년 06월 05일
위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로 125 1층 (우) 16641
담덕이의 탐방일지에서 몇 번 소개한 적이 있는 최미삼순대국입니다. 오랜만에 뜨끈한 순댓국 먹으러 갔네요.
입구에 있는 메뉴가 적혀 있는 세움 간판이 있어요. 어차피 우리가 먹을 메뉴는 정해져 있어서 바로 들어갑니다.
최미삼순대국의 실내인데요. 전에는 좌식 테이블도 있던 거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가니까 전부 테이블로 바뀌었네요.
순댓국 세 개를 주문하고 기본 반찬이 준비됩니다. 부추와 콩나물을 함께 무친 무침과 오징어 젓갈, 양파와 고추 쌈장이 있고 배추김치와 깍두기까지 준비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순댓국이 나왔어요. 뚝배기에서 바글바글 끓는 순댓국을 움짤로 가져왔습니다.
저는 새우젓으로 간을 합니다. 저는 넉넉하게 넣어줬어요. 아무래도 순댓국은 짭짤한 맛이 있어야죠? 아닌가요? 😅
순댓국에 새우젓으로 간을 했지만 별도로 접시에 새우젓을 담고 순댓국에 들은 고기와 순대는 이렇게 따로 새우젓에 콕 찍어서 먹으면 이게 또 별미죠.
오랜만에 온 최미삼순대국인데 응? 순대가 찰순대만? 저는 순댓국에 찰순대만 들어 있는 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피순대만 들어 있으면 최고라고 생각하고 최소한 피순대와 찰순대가 섞여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찰순대만 들어 있는 줄 알고 변한 줄 알고 크게 실망할 뻔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못 찾은 거였네요.
나중에 피순대를 발견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날 먹는데 바빠서 사진이 부족한데 최미삼순대국은 순댓국이 먼저 나오고 직원 분이 이동 수레를 가지고 다니면서 솥에 지은 밥을 즉석에서 밥그릇에 담아주고 누룽지까지 챙겨주는 곳인데 이 사진들을 다 못 찍었네요.
갓 지은 솥 밥과 누룽지까지 맛있게 먹은 순댓국이라는 걸 알려드리면서 최미삼순대국에서 먹은 순대국밥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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