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들깨 칼국수에서 열무 보리비빔밥과 검은콩 냉 콩국수를 먹고 왔어요.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오늘은 월요일. 정말 싫은 날이죠?
그런데 전 괜찮습니다.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그렇게 싫지 않네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월요일 보내시기 바라며 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달려볼까요?

오늘 소개할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명품들깨칼국수입니다.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으로 여러 번 소개했던 곳이죠.
어떤 메뉴를 시켜도 맛있는 열무 보리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곳.

최근 방문이 작년 3월이었으니까 1년이 넘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가장 먼저 준비할 건 바로 반찬 덜기.
두 가지 반찬 중 저는 열무김치만 챙겨봅니다.
열무 보리비빔밥 먹을 거라서요.

보리밥 위에 열무김치를 얹어주고 그 위에 초고추장을 주욱 짜줍니다.
그리고 참기름도 휘휘 둘러주고 슥슥 비며 내면 맛있는 전채요리 열무 보리비빔밥 완성.

숟가락에 알차게 담아서 한 입!
앗 초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었던 걸까요? 살짝 매콤합니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살짝 아쉽다 싶을 때 오늘의 메인 음식이 나왔는데요.

이날 제가 주문한 점심 메뉴는 검은콩 냉 콩국수.
이번 여름은 유난히 콩국수를 많이 먹게 되는 거 같네요.
염창동에서도 벌써 두 번이나 먹은 콩국수를 구로동에서 또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검은콩으로 만든 콩국수인데요.
확실히 국물 색이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드디어 소금이 아닌 설탕을 넣어 먹었어요.
명품들깨칼국수에서도 기본으로는 소금을 가져다주시는데 제가 요청을 했더니 설탕을 가져다주셨어요.
신나게 설탕을 설설설 넣어줍니다.

다른 탐방원들은 소금을 넣어 먹었는데 한 탐방원은 절 따라서 설탕도 조금 넣어줬는데 콩국물이 두유 먹는 거 같다고 하시네요. 😁

달달한 검은콩 냉 콩국수.
아~ 역시 콩국수에는 설탕입니다.
소금 넣고 먹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제 취향은 설탕이에요.

시원하고 달달한 콩국수.
오늘 여러분들 점심 메뉴로 강력 추천합니다.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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