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2년 전 충무로에서 파견 생활할 때 다녔던 부자를 찾았습니다.
탐방원이 돈가스 먹으러 가자고 해서 따라왔는데 와 보니 부자더라고요.
여기가 부자 2호점인가 분점인가 그렇죠?
큰 길가 쪽으로 가다 보면 있는 곳이 1호점이고요.
- 부자
- 방문일: 2022년 08월 31일
- 위치: 서울 중구 수표로 30 (우) 04555
2년 만에 찾은 부자.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점심시간에 나와서 여기까지 오는 동안 이미 먹고 나오는 손님들이 있더라고요.
부자 메뉴는 크게 바뀐 건 없는 거 같아요.
예상한 대로 가격은 조금 올랐지만요.
부자돈까스 기준 2,000원이 올랐네요.
이건 어쩔 수 없는 수준이겠죠?
우리는 식대 지원에 맞춰 5명 모두 모듬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0,000원.
음식은 빠르게 나왔습니다.
깔끔 한 상 스타일.
부자의 모듬까스는 돈가스 한 줄, 생선가스 한 줄로 구성되어 있어요.
돈가스 두께가 두툼합니다.
반찬은 깍두기와 양념 단무지, 생선가스용 타르타르소스와 따로 나온 미소된장국까지.
돈가스 소스와 샐러드 소스, 겨자 소스는 테이블에 구비되어 있고요.
먼저 부자의 돈가스부터 살펴보면 위 사진이 돈가스 끄트머리인데도 고기 두께가 상당한 걸 알 수 있어요.
부자의 장점이죠.
그에 비해 생선가스는 살짝 아쉬움이 있네요.
비어 있는 느낌이 나죠?
돈가스는 돈가스 소스에 콕 찍어서
생선가스는 타르타르소스에 푹 찍어서 먹으면 괜찮습니다.
저는 돈가스 만족도가 높았고 양도 충분했어요.
아! 그리고 양배추는 여전히 푸짐합니다.
밥까지 다 먹고 나니까 배 부르더라고요.
오랜만에 찾은 부자에서 점심 맛있게 먹고 왔네요.
오늘은 8월이 지나고 새로 시작하는 9월의 첫날인데요.
8월 한 달도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지난달보다 조금은 편안한 9월이 되기 바라며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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