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늘이 너무 이뻤어요.
구름만 없으면 그냥 가을 하늘이더라고요.
태풍 때문에 지방은 비 피해가 큰 거 같지만 수도권은 큰 피해 없이 지나간 거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요?
- 강원횟집
- 방문일: 2022년 09월 06일
- 위치: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77-1 (우) 03190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은 화요일에 출근해서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강원횟집입니다.
지난달에 가서 물회를 맛있게 먹었던 곳이죠.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왔는데요.
2층 올라가는 계단이 좁아서 그렇지 막상 올라가면 넓고 좋던데요.
1층 보다 2층이 더 좋습니다. 😁
반찬은 지난번과 동일하게 3가지.
배추김치, 어묵조림, 콩자반.
그리고 이번 포스트의 주인공 회덮밥이 나왔습니다.
잉? 그런데 회덮밥에 얼음이?
우리가 물회 3, 회덮밥 1을 주문했는데 이게 위에서 보면 물회나 회덮밥이 비슷하니까 그냥 얼음을 넣으신 거 같아요.
직원 분이 죄송하다며 얼음을 다시 빼 가셨는데 저는 시원해서 나쁘지 않았어요. 😊
얼음 뺀 회덮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와~ 물회도 그랬지만 회덮밥에도 회가 엄청납니다.
이 정도 회덮밥이 가격이 10,000원.
훌륭합니다.
초장을 죽~ 죽죽죽 뿌려주고
젓가락으로 슥~ 슥슥슥 비벼 준 후
숟가락으로 크게 떠서 앙!
한 입 먹고 두 입 먹고 세 입 먹어도 많이 남았잖아요.
하지만 결국에는 싹 다 먹었습니다.
같이 나온 미역국까지 깨끗하게!!!
강원횟집에서 점심으로 취향에 맞게 물회나 회덮밥. 뭘 먹어도 만족스러운 점심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 클릭 부탁드리고 위에서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아래에서는 네이버 이웃 추가도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