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음식 전문점 포탈라에서 익숙한 티베트 음식 먹고 왔어요.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추석 연휴 편안하게 보내셨나요?
저는 추석 연휴는 잘 보냈는데 연휴 전 날 회사 일정이 또 완전히 꼬여 버렸어요.
하~ 그래서 퇴사일과 출근일이 또 밀렸습니다.
정말 뭐 하나 생각대로 되는 게 없어요. 😡
뭐 이런 얘기는 기회가 되면 담덕이가 하는 이야기 카테고리에서 풀어보기로 하고 이번 포스트는 출근하는 날 작성하는 글이죠.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할게요.
- 포탈라레스토랑 종로점
- 방문일: 2022년 09월 08일
- 위치: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99 (주) 03191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지난주 목요일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티베트 음식 전문점 포탈라 레스토랑입니다.
전에는 둘이서 갔었고 이번에는 세 명이서 다녀왔는데요.
당연히 처음 가보는 탐방원은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두리번거렸고요.
포탈라의 메뉴는 굉장히 다양하지만 직장인 점심 메뉴로 볼만한 곳은 SET MENU가 표시되어 있는 바로 이 페이지가 다죠.
지난달 첫 방문 후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처음 왔을 때와는 다르게 익숙합니다.
메뉴도 그냥 빠르게 선택하고 주문까지 완료.
젓가락이 거의 가지 않는 기본 반찬.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우리는 손도 안 댄 거 같아요. ^^;
지난번과 동일한 Thali1 Set 1에서 치킨 세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견과류가 들어 있는 요거트 샐러드와
요거트와 인도 천영 향신료에 순살 닭고기를 절인 후 화덕에 구워 냈다는 치킨 티카.
치킨 티카 찍어 먹는 칠리소스도 있고요.
밥을 대신하는 플레인 난이 푸짐하게 나온답니다.
이 난은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서 따와마살라커리2에 푹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플레인 난과 따와마살라 커리를 밥처럼 먹으면서 치킨 티카와 칠리소스는 반찬처럼.
이렇게 먹고 나면 색다른 분위기에서 맛도 좋고 배도 부르게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아! 그런데 전에는 따뜻한 홍차가 나왔는데 이날은 홍차를 안 주시네요.
지난번이 서비스였는지 이번에는 안 나와서 이건 조금 아쉬웠어요. ㅋ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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