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다녀온 창경궁 궁궐야행. 첫 번째 포스팅을 6월에 발행하고 여태껏 마무리를 못 하고 있었네요. 첫 번째 포스트에서 아직 어두워지기 전에 봤던 옥천교, 백송, 창경궁 대온실(식물원)과 춘당지 그리고 팔각칠층석탑까지 소개해 드렸었죠.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해가 떨어지고 창경궁 궁궐야행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창경궁의 야경을 보여드릴게요.
해가 진 창경궁의 야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그냥 갔다면 '우리나라 궁궐이 참 멋있구나'에서 끝났을 궁궐 구경을 당시 시대상과 조선시대의 설명과 함께 듣는 건 또 다른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해설사의 안내로 발견하지 못하고 넘어갔을 수도 있는 포토존도 빼먹지 않고 사진도 남기고 왔습니다. 여기가 창경궁에서 빼먹으면 안 되는 포토존이라고 하더라고요. 하람이와 가람이도 줄 서서 기억에 남는 사진을 가지고 왔습니다.
창경궁의 인물과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나라의 멋진 궁궐 중 하나인 창경궁의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창경궁 궁궐야행을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창경궁 궁궐야행 첫 번째 포스트에서도 알려드렸지만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창경궁 궁궐야행 프로그램은 궁궐 관리사무소와는 관련 없는 사설업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창경궁 궁궐야행 프로그램 이용료와 별도로 창경궁 입장권은 개인이 구매하셔야 한다는 건 알아두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