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칼국수 맛있게 먹었던 The 칼국수에서 떡만둣국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지난 목요일. 바지락 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던 더 칼국수를 이번에는 혼자 찾았습니다.
오후에 전시회 관람이 있어서 빠르게 혼자 먹고 올 곳을 찾아야 하는데 더 칼국수가 생각나더라고요.
- 더칼국수
- 방문일: 2022년 11월 17일
-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0 평촌아크로타워 C315호 (우) 14067
사람들 따라서 한 번 갔던 곳인데 혼자서도 한 번에 잘 찾아갔습니다. 😊
혼자 들어가니까 바 테이블로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부담 없고 좋네요.
이날의 메뉴는 떡만둣국으로 결정하고 간 거였기 때문에 빠르게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데 유독 주변에서 후루룩, 후룹, 후루룹 소리가 들려오네요.
'왜 이렇게 소리를 내면서 먹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제가 주문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립니다.
드디어 나온 떡만둣국.
반찬으로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오고 김가루가 가운데 토핑 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떡만둣국이 나왔어요.
국물을 살짝 마셔보는데 뜨끈한 국물이 들어오니까 너무 좋습니다.
후추를 후추후추 뿌려주고 국물을 다시 한번 마셔봅니다.
크으~ 좋아요.
떡이랑 달걀 그리고 국물을 한 숟가락 크게 떠서 먹습니다.
어라 그런데 먹다 보니 저도 후릅, 후루룹 소리를 내고 있네요.
크~ 이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 소리가 맛있는 소리였어요. 😁
더 칼국수의 떡만둣국에는 커다란 왕만두가 두 개 들어 있어요.
크기가 제법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만두 하나가 더 있었으면 하는 욕심이 나네요.
여기 만두가 맛있더라고요.
고기랑 부추가 들어간 부추만두인데 제 입맛에 딱!
여기 왕만두가 6,000원이던데 나중에 오게 되면 왕만두도 따로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만두였어요.
요즘은 날씨가 다시 따뜻해졌는데 다시 추워지는 날 뜨끈한 국물과 만두 먹으러 한 번 더 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더 칼국수에서의 떡만둣국이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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