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세차게 내리던 목요일.
눈이 너무 내려서 밥을 먹으러 가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을 했지만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발행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거친 눈보라(?)를 헤치고 밥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 무공돈까스 범계점
- 방문일: 2022년 12월 18일
-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02 1층 101호 (우) 14072
휘날리는 눈을 맞으며 외관 사진을 찍은 곳은 바로 공복이 없다. 무공돈까스였어요.
가성비 좋았던 우동, 피자와 돈가스를 함께 먹는 느낌이었던 무공돈까스 그리고 맛있게 매웠던 매운 옛날 돈가스까지 맛있게 먹었던 무공돈까스죠.
이미 먹었던 메뉴들을 제외하고 안 먹어봤던 메뉴를 선택해야 하는 게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발행하는 블로거로서의 고민이죠.
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통등심 돈가스였습니다. 가격은 7,500원.
와~ 가격은 정말 착해요.
무공돈까스의 통등심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단무지와 배추김치, 포크는 셀프 코너에서 셀프로 가지고 왔어요.
여긴 반찬이랑 수저가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와야 하죠.
통등심 돈가스는 어떤지 한 번 볼까요.
일단 음~ 저는 첫인상은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많이 적어 보여요. 🥲
가격이 7,500원이니까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실망은 실망인 거죠.
소스는 이렇게.
일반적인 돈가스 소스와 와사비의 조합인데 와~ 이걸 섞으니까 소스가 반짝반짝 빛이 나면서 맛있게 변해요.
무공돈까스도 소스 맛집?
무공돈까스의 통등심 돈가스는 양은 조금 적은 거 같아서 아쉬웠지만 돈가스 자체는 훌륭합니다.
튀김옷은 두껍지 않지만 바삭하고 고기는 두툼합니다.
그래요 돈가스의 주인공은 어차피 고기.
고기가 두툼하고 맛있어야 제대로 된 돈가스죠.
거기에 맛있어 보이던 소스는 보이기만 한 게 아니고 맛있네요.
소스도 무공돈까스에서 직접 만든 걸까요?
와사비 섞은 소스에 통등심 돈가스 한 조각을 푹 담갔다가 꺼내 먹으니까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아요.
눈이 내리는 감성적인 날 돈가스뿐 아니라 소스도 맛있는 무공돈까스에서 즐거운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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