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는 코딩 부트캠프의 프로젝트 발표회가 있어서 참석을 했었거든요.
저도 예전에 학원에서 SE 과정을 수료하고 이쪽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거라 오랜만에 학생들의 발표를 보니까 재미도 있고 안타깝기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은근히 힘든 일이네요.
그냥 앉아만 있는 거긴 한데 발표를 들어야 질문도 하고 이야기도 할 게 있는 거니까 엄청 집중을 해야 했거든요.
원래 계획은 오전에 모든 팀의 발표를 다 마치고 점심을 먹으려던 거 같은데 시간이 조금 늦어져서 한 개 팀의 발표를 남기고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은 케이터링으로 꾸며졌는데요.
저는 출장 뷔페라고만 알고 있는데 케이터링이라는 말을 쓰는 거 같아요.
케이터링(Catering): Cater + ing가 합쳐인 용어로 행사나 연회, 각종 모임 등에서 쓰일 음식들을 만들어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고 합니다.
처음에 커다란 박스가 배달되어 오길래 도시락 먹는 거라고 생각하고 가지러 갔는데 음식이 쫙~
네모난 종이 박스에 음식을 담아오는 방식이었어요.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수저도 비닐 포장되어 있고 종이 상자에 음식을 포개가면서 담았는데도 모든 종류의 음식을 가져오지는 못했어요.
거기에 오렌지 주스까지 깔끔한 구성입니다.
음식들 색이 다채로우니까 사진이 이쁘게 나오네요.
디저트로 먹을 것들도 종류가 꽤 됩니다.
과일도 있고 마카롱도 있고 미니 파이도 있어요.
에그 스크램블이 올라간 미니 유부초밥
이건 속에 뭐가 들은 걸까? 궁금해하면서 반 입 베어 물었는데 그냥 밥이네요.
위에 쌈장이 조금 발라져 있는 깔끔 쌈밥이라고 하면 될까요?
쉬림프 샐러드도 하나 있습니다.
드레싱을 다 넣으면 과할 거 같아 조금만 넣어서 먹으니까 딱 좋네요.
새우나 과일 채소도 다 신선해서 더 좋았고요.
그 외에 소시지 꼬치와 샌드위치 이건 파이라고 하면 되겠죠?
견과류가 들은 미니 파이에 마카롱 그리고 과일까지.
이렇게 먹는 것도 좋네요.
맛도 꽤 좋았고요.
이렇게 식사 대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어지간한 도시락보다 괜찮은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 보시기에도 괜찮지 않나요? 😊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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