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오픈한 황금순대국에서 순댓국 먹었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오늘 소개해 드릴 메뉴는 점심 메뉴로 조금 흔한 메뉴이긴 한데 가게는 새로운 곳이랍니다.
새로 오픈한 지 정말 얼마 되지 않은 아직 따끈따끈한 신상 가게 황금순대국이에요.

황금순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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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정확한 오픈 일자는 모르겠지만 약 한 달 정도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그동안은 비어 있던 가게라고 해요.

심지어 아직 카카오맵에는 등록도 안 되어 있는 환금순대국입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자료를 찾아왔는데 네이버 지도에는 황금순대국이 아닌 황금순대로 등록되어 있어요.

메뉴는 순대 전문점 스러운 거 같은데 특이하게 뼈해장국이 보이네요.
탐방원 중에서도 뼈해장국을 주문한 분도 계시지만 전 순댓국 집에 왔으니 순댓국을 주문했습니다.
아직 순댓국 가격이 1만 원 이하라는 점은 합격!

주문한 순댓국이 나왔습니다.
1인 뚝배기에 뽀얀 국물의 순댓국 그리고 반찬으로는 부추와 배추김치, 깍두기, 쌈장, 생양파까지.

국물 참 뽀얗죠.
황금순대국의 순댓국은 기본적으로 간이 조금 되어 있더라고요.
전 늘 간 하기 전에 먼저 국물을 먹어보는데 굳이 따로 간을 안 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탐방원 한 명은 습관적으로 새우젓에 소금까지 넣어서 나중에 너무 짜다고... 😅

순대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피순대.
그것도 4개나 들어 있던데요.
이러면 만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좋아요.

고기도 가득.
일반 순댓국이 이 정도인데 특으로 시키면 얼마나 푸짐할지 궁금해집니다.
나중에 가게 되면 그때는 특으로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순댓국에 들어 있는 순대에 새우젓 살짝 올려서 한 입.

밥 말아서 고기 듬뿍 한 숟가락.

정통(?) 순댓국과 비교하면 요즘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무겁지 않은 가벼운 순댓국인데 굳이 비교하자면 담소 소사골 순대국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가격 착하고 맛도 괜찮은 순댓국 가게가 오픈해서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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