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볕이 부담스러웠던 지난 금요일. 뭐 먹을지 결정한 것 없이 걸어가다가 발견한 깔끔한 한식집 나봄. 나봄에서 여름 별미 중 하나인 콩국수를 시원하게 먹고 왔습니다.
|| 깔끔한 한식집 나봄
나봄
방문일: 2023년 06월 23일
위치: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28 1층 (우) 13466
가게가 큰 편은 아니지만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느껴지는 구조의 깔끔한 실내를 가지고 있는 나봄입니다. 1층에는 자리가 없어서 복층으로 올라갔는데요. 넓지는 않아도 중앙에는 테이블을 두지 않아 어느 정도 거리감을 가지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구조였어요.
메뉴는 크게 상시 메뉴와 동절기 메뉴, 하절기 메뉴로 나뉘어 있는데요. 하절기 메뉴에는 콩국수와 비빔국수가 있어요. 저랑 탐방원은 하절기 메뉴에 있는 콩국수로 주문을 했습니다. 콩국수 가격은 1만 원. 이 정도면 뭐 요즘 물가에 비하면 과하지는 않은 거죠?
|| 나봄의 콩국수
주문한 콩국수와 반찬이 함께 나왔습니다. 콩국수에 토마토 한 조각과 오이채가 고명으로 올라가니까 색감이 화려하게 느껴집니다. 비주얼적인 만족도가 업 되네요.
반찬으로는 깍두기랑 배추김치가 나왔는데 저는 깍두기는 손도 안 대고 배추김치와 함께 한 그릇 뚝딱했어요. 배추김치가 맛있게 잘 익었더라고요. 😄
콩국수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국물이 걸쭉하니 잘 만든 콩국에 국수도 적지 않게 들어 있어요. 소금이랑 설탕 아무것도 주질 않아서 요청을 했더니 수저통 있는 테이블에 있다고 해서 봤는데 소금은 없고 설탕만 있네요. 그래서 전 설탕 솔솔솔 뿌려서 먹었고 탐방원은 간 되어 있다면서 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었습니다.
설탕 넣고 먹은 저와 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은 탐방원 둘 다 다 먹고 나서는 맛있게 잘 먹었다는 말을 했어요. 이건 맛있다는 거죠.
오늘은 비가 오지만 햇살이 뜨거웠던 금요일에 시원하고 맛있게 그리고 든든하게 잘 먹은 나봄의 콩국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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