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판교도서관 구내식당 포스트로 구내식당의 가격인상 소식을 전달드렸는데요.
뭐가 바뀌었는지 궁금하긴 하지만 딱히 먹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방문하지는 않았었는데 어제 탐방원이 판교도서관 구내식당을 가자는 이야기에 다녀왔습니다.
가면서 생각난 게 "※ 양식 메뉴는 다양화할 예정임(치킨까스, 생선까스 등)"이라고 적힌 문장이 생각나서 그럼 이번에는 양식을 먹어야겠다고 결정하고 판교도서관 구내식당으로 향했습니다.
|| 판교도서관 구내식당
- 판교도서관 구내식당
- 방문일: 2023년 06월 22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4길 27 (우) 13477
'치킨가스를 먹어볼까?', '생선가스를 먹어볼까?' 고민을 하면서 키오스크에서 돈가스라고 적힌 메뉴를 클릭하고 식권을 출력해서 양식 코너로 향했는데···.
|| 돈가스 단일메뉴였던 양식 코너
응? 이게 어떻게 된 거죠? 왜 돈가스만 있는 걸까요?
저 판교도서관 돈가스 별로였는데···.
치킨가스와 생선가스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이미 돈가스 식권을 출력했으니 한식으로 갈 수도 없고 그냥 돈가스를 받았습니다.
아! 그런데 어제 새로 알게 된 사실.
저 전에는 돈가스 두 개 가져다 먹었거든요. 그런데 원래 돈가스 하나만이래요. 몰랐습니다. ㅋ
식판에 돈가스 하나 담고 양식 반찬 코너에서 샐러드랑 반찬 담고 나이프와 포크를 챙겨서 자리로 이동합니다.
가격은 1,000원 올랐지만 솔직히 바뀐 거 뭔지 모르겠는 돈가스네요.
다 먹고 나서 식판 가져다 놓으려는데 다른 아저씨가 주방에 하는 말을 들었는데 "어~ 오늘은 함박 없어요?"라는 질문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양식 메뉴가 매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화가 아니고 매일 다른 종류의 양식 메뉴 하나가 제공되는 다양화인 거 같아요. 생각하는 게 달랐던 거죠. 어제 다른 탐방원들 먹는 한식 메뉴가 훨씬 좋아 보였는데 괜히 양식을 선택해서···. 😭
그냥 판교도서관 구내식당은 무조건 한식 먹는 걸로 해야겠습니다. ㅋ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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