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세종시에서의 마지막 점심을 먹는 날이었어요. 세종시에서의 마지막(?) 점심을 위해 찾은 곳은 제 기준 반곡동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심 메뉴를 파는 곳 육회비빔냉면과 육회비빔밥을 맛있게 먹었던 스위트홈이었습니다.
|| 홈 스위트홈
스위트홈
방문일: 2023년 07월 13일
위치: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원3로 12 BOK아트센터 3층 309호 (우) 30147
담덕이의 탐방일지에서 발행하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통해 이미 두 번의 포스트를 발행했었던 스위트홈입니다. 육회비빔냉면과 육회비빔밥의 만족도가 정말 높았던 곳이죠.
|| 스위트홈 셀프 바
스위트홈에서는 입장과 함께 키오스크에서 주문과 결제를 하고 자리에 앉은 후 그냥 기다리지 않습니다. 바로 셀프바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늘 줄이 있죠. 그래서 줄이 줄어들길 기다린 후 셀프 바에 자리를 잡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조리 시작. 바로 김치전과 달걀 프라이. 어제는 연탄불고기비빔밥을 주문했으니까 비빔밥에 넣을 달걀 프라이를 직접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셀프 바에 달걀 프라이를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서인지 비빔밥에 달걀 프라이가 없거든요. 그래서 저랑 탐방원 거까지 달걀 프라이는 두 개를 후딱 하고 나서 김치전도 한 장 부쳐줍니다.
팬에 가득 펼쳐지도록 반죽을 펴 준 후 팬을 공중에서 휘휘 앞뒤로 움직이다가 한 번에 확! 깔끔하게 뒤집어진 김치전을 잠시 익히도록 놔둔 후 접시에 담으면 김치전과 달걀 프라이 완성.
주문한 점심 메뉴가 나올 때까지 따끈따끈한 김치전을 먹으면서 기다리죠.
|| 연탄불고기비빔밥
어제는 새로운 메뉴인 연탄불고기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육회비빔밥을 한 번 더 먹을까 했지만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의 발행인으로서 아직 안 보여드린 메뉴가 있는데 같은 메뉴를 두 번 보여드릴 수는 없다는 책임감(?) 때문에 다른 메뉴를 주문했죠. 늘 새로운 메뉴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담덕입니다. 😄
반찬이나 시원한 냉면 육수가 함께 나오는 구성은 육회비빔밥과 같습니다. 그런데 비빔밥 재료는 조금 다르네요. 육회비빔밥에는 없던 볶음 김치가 보이고 대신 무생채가 빠졌네요.
연탄불고기비빔밥에 셀프로 만든 달걀 프라이를 올려주고 그 위에 비빔장과 참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줬습니다. 그리고 젓가락만을 이용해서 왼쪽으로 비비고 오른쪽으로 비비고 양쪽으로 비벼서 마무리! 한 숟가락 크게 떠서 앙~
맛있습니다. 나쁘지 않아요. 불고기에서 은은하게 나는 불향도 만족스럽습니다. 맛있는 비빔밥 하면 떠오르는 그 맛이 있잖아요. 그 맛에 불향 나는 맛있는 불고기가 들어있다 생각하면 바로 그 맛입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스위트홈의 연탄불고기비빔밥을 다 먹었네요. 연탄불고기비빔밥의 가격이 8,500원. 결코 적지 않은 양이라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은 점심이었는데요. 8,5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괜찮은 점심 메뉴이긴 한데 이미 육회비빔밥을 먹은 입장에서 비교하자면 음식만 놓고 따지면 전 육회비빔밥이 더 좋아요. 하지만 가격까지 놓고 보면 연탄불고기비빔밥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탐방원은 전에 연탄불고기비빔밥을 먹었고 어제 육회비빔밥을 먹었는데 탐방원도 육회비빔밥이 더 맛있다고는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가격과 취향 생각하셔서 결정하시면 되겠죠? 스위트홈은 뭘 먹은 만족할 수 있는 곳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렇게 세종시에서의 마지막(?) 점심까지 맛있게 잘 먹고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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