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카레와 함께 즐기는 돈가스. 에바돈가츠의 카레돈 먹고 왔어요.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지난주 비가 많이 왔던 세종시에서 새로운 식당을 찾아다녔습니다.
스위트홈에서 만족스럽게 점심을 먹었고 다른 메뉴를 먹는다고 해도 3일 연속으로 방문해서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쓰는 건 좀 그렇잖아요. 😅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에바돈가츠 세종반곡점입니다.

|| 에바돈가츠 세종반곡점

오픈한 지 얼마 안 됐나 봐요.
아직 카카오맵에는 등록이 안 되어 있어서 네이버지도에서 주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국책연구원 SRT정류장 전면 2층에 있는 에바돈가츠 저랑 같이 구경해 보시죠.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키오스크에서 주문과 결제를 먼저 합니다.
키오스크 위에는 한눈에 파는 음식을 볼 수 있는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을 하는데 조금 더 수월했어요.
저는 여기서 8,900원짜리 카레돈을 주문했습니다.

에바돈가츠의 카레돈이 나왔습니다.
단무지와 양배추 · 콘 샐러드 그리고 카레에 반쯤 잠긴 돈가스와 밥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어요.

솔직히 첫인상이 그렇제 좋지는 않았거든요.
오호~ 그런데 이거 의외네요.
카레가 일식은 아닌 거 같고 한국식이라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이 카레가···.

아~ 좋네요. 제 취향입니다.

카레향도 좋고 적당히 매운맛이 돈가스의 느끼함도 잘 잡아주고 돈가스는 두툼하고 맛있어요.
음식을 처음 받았을 때는 양도 적어 보였는데 양도 적지 않고 여러모로 반전이 있는 돈가스였답니다. 😄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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