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입니다. 그런데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발행된다는 건? 네 제가 주말에 출근을 했다는 거죠. 어제도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발행했어야 되는데 어제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저하다가 작성을 못 했네요. 그래서 오늘은 출근 전 일찍 일어나서 금요일에 먹었던 점심 메뉴부터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답니다. ㅋ
지난 금요일에도 조급한 마음에 빠르게 먹고 올 생각으로 오랜만에 맘스터치를 찾았습니다. 지난 5월에 다녀오고 4개월 만의 방문이었어요.
맘스터치 서판교점
맘스터치 서판교점
방문일: 2023년 09월 15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42 1층 (우) 13466
이번에도 외관 사진이 없어서 5월에 찍은 사진을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외관 사진 빼먹는 경우가 많네요.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 걸까요? 이날도 빠르게 가게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입장은 빠르게 했지만 메뉴를 주문하는 곳에서는 살짝 머뭇 거리게 됩니다. 먹을 메뉴가 너무 많잖아요. 메뉴를 죽 둘러보는데 키오스크 주변에 크게 붙어 있는 골든맥엔치즈라고 적힌 광고지가 "저를 주문해 주세요."라고 외치는 거 같습니다. '그래 안 먹어본 거 먹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조금 더 맛있게 보이는 골든맥앤치즈치킨버거로 주문을 합니다.
6월 출시한 골든맥앤치즈치킨버거
골든맥앤치즈 버거는 지난 6월 20일에 출시한 신메뉴인데요. 골든맥앤치즈비프버거와 제가 주문한 골든맥앤치즈치킨버거 2종이 같이 출시되었다네요. 저는 '맘스터치는 치킨이지'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고 키오스크에 있는 광고 사진을 봐도 골든맥앤치즈비프버거보다는 골든맥앤치즈치킨버거가 더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그래서 큰 고민 없이 치킨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세트 구성은 기본 구성으로 케이준양념감자와 음료는 사이다로 선택해서 주문했어요.
골든맥앤치즈치킨버거는 통닭다리살 싸이패티에 맥앤치즈와 치폴레마요소스, 양상추, 토마토, 양파 구성으로 되어 있고 여기서 말하는 맥앤치즈라는 게 마카로니를 치즈에 버무린 거라고 하더라고요. 두툼해 보이는 골든맥앤치즈치킨버거를 크게 베어 먹으면 안에서 노란 치즈에 젖어 있는 마카로니를 만날 수 있는데요. 이게 식감이 괜찮네요. 전체적으로 매콤하고 바삭함 느낌에 마카로니의 부드러움이 조금씩 느껴지는데 괜찮습니다. 보기에는 많이 느끼해 보이지만 마요소스도 매운맛, 싸이패티도 매운맛이 있어서 느끼함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