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로운 탐방원이 합류했습니다. 설 연휴 전 날 기존 탐방원이 떠나고 설 연휴 끝나고 새로운 탐방원이 합류하면서 여전히 탐방원은 4명이지만 새로운 멤버가 온 만큼 새로운 곳을 가면 좋았겠지만 이미 이 동네 식당들은 너무 많이 다녔죠.
그래서 아쉽지만(?) 포레스트 오늘 숲을 재방문했네요. 그래도 이국적인 느낌이라도 받아보려고요. 😅
포레스트오늘숲 서판교점
포레스트오늘숲 서판교점
방문일: 2024년 02월 13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46번길 35 1층 101호 (우) 13467
한 달 여만에 찾은 포레스트 오늘, 숲입니다. 맛있는 쌀국수를 먹을 수 있지만 양이 많아서 먹다 보면 질리는 감이 있는 곳이죠. 그래서 최근에는 포레스트 오늘, 숲을 찾으면 쌀국수만 시키는 게 아니라 다른 메뉴나 사이드를 주문해서 함께 나눠 먹고 있는데요. 어제는 조금 더 다양한 음식들을 주문해서 즐겼답니다.
주문과 함께 일단 식기와 반찬으로 단무지와 양파가 준비되었고요.
매운 쌀국수, 미트 힐 라이스, 소고기 쌀국수, 쉬림프 스프링롤
주문을 식사 메뉴 3가지와 사이드 메뉴 한 가지를 주문했는데요. 주문하고 나니 이번에는 새로운 건 아니고 이전에 먹었던 메뉴들을 조합한 거네요.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매운 쌀국수, 미트 힐 라이스, 쉬림프 스프링롤, 소고기 쌀국수인데요. 매운 쌀국수는 11,500원, 미트 힐 라이스는 13,000원, 쉬림프 스프링롤은 7,000원이고 소고기 쌀국수는 10,000원이에요.
한 번에 짠 하고 나오는 게 아니고 음식이 준비되는 대로 하나씩 나오다 보니 전체 사진은 깔끔하지가 않고 이렇게 먹다가 중간에 찍게 됐습니다. 😅
남자 3, 여자 1명 이렇게 4명이서 식사 메뉴 3개, 사이드 메뉴 1개로 주문을 했지만 여전히 양은 부족함이 아닌 푸짐함을 느낄 정도였고요. 맛은 새로 합류한 탐방원도 인정. 그러나 역시 과한 양은 부담이란 의견이었어요. 😊
매운 쌀국수와 소고기 쌀국수를 함께 먹으니까 매운 쌀국수의 매운맛이 조금이나마 중화되는 느낌이라서 이 조합도 저는 괜찮은 거 같고요. 미트 힐 라이스는 이번이 두 번째인데 여전히 매력적인 맛입니다.
쉬림프 스프링롤은 사이드 메뉴로서 최고. 살짝 무거움이 느껴지는 음식 사이에서 가볍게 상큼함을 책임져 주네요.
소고기, 돼지고기, 새우 다양한 메인 재료 사이에서 맵고, 달고, 무겁고, 상큼함까지 다양한 맛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포레스트 오늘, 숲에서의 점심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