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주말 보내셨나요? 월요일에는 발행하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이상하게 짜짜루 포스트를 많이 발행하게 되는 거 같네요. 2월의 첫 번째 월요일에도 짜짜루 포스트를 발행했는데 2월의 마지막 월요일도 짜짜루 포스트를 발행하게 됐습니다.
짜짜루
짜짜루
방문일: 2024년 02월 23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46번길 29-4 1층 (우) 13467
외관 사진과 실내 사진을 둘 다 안 찍어 와서 2월 4일 사진을 가져오게 됐네요. 이날의 탐방원 중에서 한 명이 바뀌었어요. 그래서 한 명은 처음으로 와 보는 짜짜루랍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두 명은 탕수육+ 짜짱+짬뽕을 먹을 수 있는 탕수육 세트 2번으로 주문을 했고 새로 온 탐방원은 후라이간짜장을 저는 짜장, 짬뽕 중에 고민하다가 짬뽕을 결정해 놓고 주문하는 순간 볶음밥으로 메뉴를 바꿔서 주문했어요. 가만 생각해 보니까 지난주에 밥을 한 먹도 안 먹었더라고요. 의무심으로라도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볶음밥으로 바꿔서 주문을 했습니다. ㅋ
탕수육
세트 메뉴에 있는 탕수육 먼저 나왔는데요. 처음 먹는 것도 아니고 익숙한 짜짜루 탕수육입니다. 요즘 흔치 않은 부먹 스타일에다가 탕수육 크기도 큼직합니다. 소스가 부어 있으니까 그냥 먹어도 좋지만 간장에 고춧가루를 섞어 만든 소스를 찍어 먹어도 맛있죠. 그런데 지금 포스팅을 하다면서 보니까 '어라! 이 날 4명이서 갔는데 왜 군만두 서비스가 안 나온 걸까요?' 원래 짜짜루 4명 이상이면 군만두 서비스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
볶음밥
지난 금요일 제 점심이었던 볶음밥입니다. 중국집 볶음밥 거의 안 먹는 편인데 이 날을 뭔 일이었나 싶네요. 😓 반구 형태의 이쁘장한 볶음밥과 윤기 나는 짜장 그리고 얼큰한 짬뽕국물까지.
솔직히 뭐 특별한 건 없고 그냥 평범한 중국집 볶음밥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짬뽕국물이 뜨겁지 않았다는 점 정도. 짬뽕국물이 뜨거웠다면 조금 더 만족스러웠을 거 같지만 직장인 점심 메뉴로 나쁘지 않았던 짜짜루의 볶음밥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