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점심을 먹으러 다녀온 곳은 판교동에 있는 청계산수타입니다. 작년 12월 15일이 마지막 방문이었으니까 여기도 거의 3개월 만에 방문이네요. 그동안 날이 추우니까 어지간하면 가까운 곳만 찾아다녀서인지 여기도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청계산수타
청계산수타
방문일: 2024년 03월 08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5길 22 1층 (우) 13477
외관 사진을 또 안 찍어와서 외관 사진은 11월 22일에 찍은 사진이지만 실내 사진은 지난 금요일에 찍어 온 사진이랍니다. 뭐 사실 외관이나 실내나 큰 변화는 없죠. 똑같습니다. 그래도 찍어와야 포스팅을 하니까 찍어오는 거죠. 가끔씩 변화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 차이점을 찾는 재미도 가끔 있습니다. 😄
청계산수타의 메뉴판은 큽니다. 테이블에도 이렇게 큰 메뉴판이 코팅되어 있고 벽에도 커다란 현수막으로 메뉴판이 걸려 있어요. 그만큼 종류도 다양하고 메뉴를 고르는데 한눈에 들어와서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요즘 키오스크 사용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메뉴가 한 번에 안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키오스크를 사용해도 이렇게 메뉴판은 따로 있는 게 좋아 보여요.
철판해물짜장
제가 주문한 메뉴는 간판에도 적혀 있는 청계산수타의 시그니처 메뉴인 철판해물짜장입니다. 일종의 볶음 짜장 같은 느낌으로 나오는데 정말 철판에 담겨서 나오는 데다가 제가 좋아하는 달걀 프라이까지 얹어서 나오는 맛있는 짜장면이랍니다.
왜 짜장면 먹으면 맛은 있는데 속이 '살짝 부대낀다'는 느낌 있잖아요. 이건 그런 느낌도 덜한 거 같고 저는 여기 철판해물짜장 좋더라고요. 달걀 프라이가 반숙으로 나오면 더 좋을 거 같은데 그래도 달걀 프라이 없는 것 보다야 훨씬 좋고 말이죠. 달걀을 따로 먹어도 좋지만 전 잘게 부수어서 면과 함께 후루룩~ 먹는 걸 더 좋아한답니다.
달걀 프라이는 짜장면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날이 오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서 끝,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 클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