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실내에서 즐기는 뜨끈한 락빈칼국수의 닭칼국수 한 그릇.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최근 더운 날이 계속되면서 차가운 음식을 찾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에는 뜨끈한 점심을 먹고 왔는데요. 가게가 시원하면 뜨끈한 것도 괜찮더라고요.
락빈칼국수
- 락빈칼국수
- 방문일: 2025년 07월 11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2길 68 1층 101호 (우) 13477
점심으로 뜨끈한 음식을 먹고 온 곳은 락빈칼국수입니다. 최근 방문이 작년 10월이었으니까 약 9개월 만에 다시 찾은 락빈칼국수입니다. 이전 사무실에서는 꽤 먼 거리였지만 이사한 사무실에서는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 되었습니다.
락빈칼국수의 가격은 작년과 동일합니다. 닭칼국수, 얼큰 닭칼국수, 매생이 칼국수의 가격은 9천 원이고 멸치 칼국수는 1천 원 저렴한 8천 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착한 락빈칼국수입니다.
반찬은 배추김치와 단무지 두 가지인데 칼국수 반찬으로 이 두 가지면 충분합니다.
닭칼국수
저랑 탐방원 한 명은 락빈칼국수의 기본인 닭칼국수를 또 한 명의 탐방원은 콩국수를 주문했는데 콩국수는 최근에 여러 번 먹기도 했고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최근 차가운 음식을 자주 먹은 거 같아서 저는 뜨끈한 닭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후추를 양껏 뿌려주고 잘 섞어준 후 국물을 한 숟가락 떠서 마셨는데 와~ 좋네요. 역시 사람은 뜨거운 음식이 맞는 걸까요? 아니면 오랜만이라서 그런 걸까요? 술도 안 마셨는데 속이 풀리는 느낌입니다. 국물만 두 번 정도 더 마신 후 칼국수 면을 흡입했습니다. 가게가 더우면 힘들었을 거 같지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뜨끈한 닭칼국수를 먹으니까 좋습니다. 면을 다 건져 먹은 후에는 다시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먹기를 반복했는데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뜨끈한 국물이 저한테는 더 맞는 거 같기도 합니다. 물론 실내가 시원하다는 전제로요. 여러분들도 시원한 가게에서 속 풀리는 뜨끈한 음식으로 맛있는 점심 즐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