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이 왜 이렇게 하얘? 판교 청계산수타 뽀얀 탕수육과 새우볶음밥 후기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날이 추우니까 차 타고 멀리 가는 게 귀찮은 거 같습니다. 돌고 돌아 다시 회사 주변 음식점을 재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점심을 먹으러 다시 찾은 곳은 중국음식점인 청계산수타인데 1월 20일이 최근 방문이었으니까 약 2주 만에 재방문입니다.
청계산수타

- 청계산수타
- 방문일: 2026년 02월 05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 5길 22 1층 (우) 13477
목적지도 없이 걷다가 탐방원의 "여기 갈까?" 소리에 찾은 청계산수타입니다. 무난하고 만만한 중국집입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어제는 중국집에서 3명의 탐방원이 모두 면이 아닌 밥을 주문했는데 한 명은 게살볶음밥을 저를 포함 두 명은 새우볶음밥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게살볶음밥과 새우볶음밥의 가격은 모두 11,000원씩으로 동일한데 여기에 22,000원을 추가하여 탕수육 작은 걸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새우볶음밥, 탕수육

게살볶음밥, 새우볶음밥, 탕수육까지 주문한 모든 메뉴가 다 나왔습니다. 볶음밥에 짬뽕 국물 나오는 건 당연한 거죠?



청계산수타의 탕수육은 어떻게 이렇게 하얀 걸까요? 깨끗한 기름을 쓴 듯한 뽀얀 비주얼 위에 양파가 뿌려져 나오는데 청계산수타의 탕수육은 유독 하얀 거 같습니다. 탕수육 소스도 특이합니다. 옛날 탕수육 소스 같지도 않고 다른 곳의 요즘 탕수육 소스와도 다른 느낌으로 연근 한 조각과 건포도 몇 개가 고명처럼 올려 있고 소스의 색도 특이합니다.
비주얼은 특이한데 맛은 탕수육 하면 생각나는 그 맛인데 맛있습니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만족스러운 탕수육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에 중국집에서 자주 시켜 먹지는 않는 볶음밥 그중에서도 큼지막한 새우가 들어 있는 새우볶음밥입니다. 들어 있는 새우의 크기가 남다릅니다. 토실토실한 새우의 쫀득한 식감이 좋습니다. 짜장을 한 번에 비비지 않고 먹을 만큼만 조금씩 비벼 가며 먹습니다. 여기에 따뜻하게 나온 짬뽕국물과의 조합이 아주 좋습니다. 날이 쌀쌀해서인지 밥을 다 먹고 나서도 남은 짬뽕 국물을 몇 숟가락 연속으로 떠먹고 나서야 점심 식사를 끝냈습니다.
점심 메뉴로 무난한 중국집의 새우볶음밥에 탕수육을 함께 먹는 건 별미입니다. 기분 좋은 금요일 오늘은 별식 혹은 특식으로 든든한 점심 챙겨 드시고 즐거운 금요일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라며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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