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점심] "김치전에서 빵과 떡의 식감이?" 신메뉴로 무장한 판교 LOW42 중화풍 땅콩 비빔면&곁들임 솔직 후기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수요일입니다. 비 오는 수요일에도 출근을 했고 출근을 했으니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발행되어야죠. 오늘 소개할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지는 약 3주 전 방문했던 저당면을 베이스로 한 퓨전요리 전문점인 LOW42입니다.
LOW42


- LOW42
- 방문일: 2026년 05월 19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 5길 23 1층 (우) 13477
어제 파란색의 외관, 하얀색의 실내까지 여전한 LOW42를 재방문했습니다. 저를 포함 3주 전에 왔던 3명과 새로 온 2명까지 5명의 탐방원이 즐긴 LOW42의 점심 메뉴 지금 보여드릴게요.


3주 전과 달라진 점이 있는데 메뉴가 많이 늘었습니다. 3주 전에는 총 8개의 면 요리가 있었는데 냉소면과 중화풍 땅콩 비빔면 2개의 면 메뉴가 추가되었고 곁들임 음식들도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8개의 메뉴와 시그니처 오리진 백면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볼 수 있습니다.
[판교 점심] 혈당 걱정 끝? 저당 밀가루의 신세계, LOW42 '시그니처 오리진 백면' 탐방기 by 직장인
4월의 마지막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담덕이의 탐방일지에서 처음 소개하는 LOW42입니다. 점심시간에 지나가면서 본 지는 오래됐지만 낯선 식당 모습에 선뜻 입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곳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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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단무지와 고랭지 배추로 만든 배추김치 두 가지입니다.
두부 (흑임자, 땅콩, 유자후추)




주문을 하면 가장 먼저 흑임자, 땅콩, 유자후추 소스를 얹은 두부가 애피타이저로 제공됩니다. 좌측의 흑임자부터 차례대로 먹으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가운데 땅콩 소스가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땅콩에 쌈장이 섞인 소스라는데 흑임자와 유자 후추의 중간 정도의 맛으로 무난한 것 같고 흑임자는 좀 과하고 유자후추 역시 후추의 맛이 조금 센 느낌이지만 세 가지 소스 모두 각각의 매력이 있는 맛입니다.
중화풍 땅콩 비빔면

제가 어제 주문한 식사 메뉴는 새로 추가된 중화풍 땅콩 비빔면입니다. 가격은 14,000원으로 3주 전에 먹었던 시그니처 오리진 백면보다 1,000원이 싸네요.


닭고기와 삶은 달걀 반 개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고 양념이 세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비비기 전까지는요.



다 비비고 난 후 이전에 먹었던 시그니처 오리진 백면과의 차이가 가장 먼저 느껴진 건 면이 다르다는 점이었는데 중화풍 땅콩 비빔면의 면은 칼국수처럼 넓은 면이었습니다. 저당면이 원래 국물이나 양념을 흡수하지 못한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중화풍 땅콩 비빔면은 면을 넓게 해서 양념을 묻혀서 먹는 느낌입니다. 비비기 전에는 세 보이지 않던 양념이 한 젓가락 집어 맛을 보니 양념의 간이 확실히 센 느낌입니다.
언급했듯이 면이 양념을 흡수한 건 아니고 면에 붙어 있는 양념과 함께 먹는 느낌으로 시그니처 오리진 백면에 비해서는 면을 먹는 맛이 있긴 하지만 역시나 면과 양념이 합쳐졌다기보다는 따로 한 입에 들어가서 섞이는 듯한 맛입니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히 국물 있는 LOW42 면보다는 비빔면이 저는 더 면에서 느껴지는 맛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팽이치즈김치전, 구운 저당 주먹밥 (참치마요)




곁들임 메뉴도 주문을 해서 먹었는데 팽이치즈김치전(12,000원)과 구운 저당 주먹밥 (참치마요) (4,000원)입니다. 팽이치즈김치전 이것도 보기에는 두툼하게 부친 김치전 비주얼인데 이것도 맛이 새롭습니다. 맛있는 김치를 잘 구운 맛이 나는데 반죽은 그동안 먹어왔던 반죽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맛입니다. 맛이라는 게 느껴지지 않는 간 안 한 반죽을 먹는 느낌으로 겉은 바삭 속은 떡과 빵의 중간 정도인 듯한 식감으로 글로 전달하기가 어려운 새로운 맛의 김치전이었습니다.
반면 구운 저당 주먹밥은 낯선 비주얼과는 다른 익숙한 맛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구운 저당 주먹밥은 저당면이 아닌 쌀을 이용했기 때문인 것 같은데 무난한 아는 맛으로 LOW42에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익숙한 맛이었네요.
💡 담덕이의 LOW42 신메뉴 탐방 포인트
• 중화풍 땅콩 비빔면: 소스를 흡수하지 못하는 저당면의 한계를 넓은 칼국수 형태의 면으로 영리하게 극복했습니다. 강한 양념이 넓은 면에 듬뿍 묻어나와 국물 면보다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 이색 곁들임 '팽이치즈김치전': 기존의 밀가루 반죽과는 전혀 다릅니다. 간이 안 된 빵과 떡 사이의 묘한 식감에 잘 익은 김치 맛이 어우러진, 그야말로 LOW42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입니다.
• 익숙함이 필요할 땐: 낯선 저당 요리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아는 맛'이 그리울 땐 참치마요가 꽉 찬 구운 저당 주먹밥을 곁들이시면 든든한 밸런스가 맞춰집니다!
'저당'이라는 단어로 인한 건강보다는 안 먹어봤던 맛에 대한 호기심에 찾게 되는 LOW42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