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여행] 바라만 봐도 힐링되는 한적한 해변! 로즈 베이 비치(Rose Bay Beach) 산책과 12월의 여유 by 2024년 호주 여행
지난 포스트에서 서큘러 키에서 페리를 타고 로즈 베이에 도착한 이야기까지 했었죠.
[시드니 여행] 서큘러 키에서 페리 타고 로즈 베이 가기! 시드니 바다 위 데니슨 성채 풍경 by 2024
이번 포스트는 2024년 호주 여행 이야기입니다. 2024년 호주 여행이 벌써 18번째 이야기인데요. 적지 않은 포스트를 발행했지만 아직 보여드릴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록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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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에서는 그냥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로즈 베이 비치 풍경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로즈 베이 비치는 조용하고 아늑한 한적한 해변가에서 쉬는 사람들, 물놀이하는 아이들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 로즈 베이 비치 (Rose Bay Beach)
- 방문일: 2024년 12월 21일
- 위치: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
페리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립니다. 제가 먼저 선착장을 빠져나와 페리에서 나오는 사람들 모습을 한 장 찍고 가족들과 함께 로즈 베이 비치로 향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적한 바닷가를 안 본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바다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선착장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요트가 아닌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풍경과 자유롭게 물놀이도 하고 모래놀이, 일광욕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이상하게 왜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여유가 안 느껴지는 걸까요? 😅


우리 가족 중 저를 빼고 유일하게 사진을 찍고 다니는 작은아들도 이런 풍경이 생소하면서도 마음에 드나 봅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있어요. 😊


해변가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일광욕을 하고 있는 갈매기를 피해 걷다 보니 딱 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거대한 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줍니다. 12월의 시드니는 햇살이 뜨거운 것 같아도 습도가 낮아서 그늘에만 들어가도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이런 날씨의 크리스마스라는 건 지금 생각해 봐도 신기합니다. 😁


넓게 펼쳐진 잔디밭을 가로질러 버스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이렇게 넓은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앉아서 또는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이 사람들도 평소에는 저처럼 사회생활로 지친 하루하루를 보내는 거겠죠? 오랜만에 저와 같이 여유로움을 느끼기 위해 나온 거겠죠? 설마 늘 이런 여유 속에서 사는 건 아닐 거예요. 그럴 거예요.

로즈 베이 비치를 벗어나 주택가에 있는 버스 정류장을 향하는데 낯익은 디자인의 차가 보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코나입니다. 시드니에는 제 생각보다 현대 기아 자동차가 많이 보입니다. 물론 가장 많이 보이는 건 지금 코나 앞에도 있는 도요타 브랜드의 차들이지만 현대 기아 자동차도 꽤 많이 보이는데 해외에서 보는 국내 기업의 자동차가 괜히 반갑습니다. 이래서 해외 나가면 다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나 봅니다.

로즈 베이 비치에서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우리 가족은 버스를 타고 본다이 비치로 향합니다. 로즈 베이 비치가 잔잔하고 수수한 느낌의 해변이었다면 본다이 비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려하고 활기찬 해변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해변입니다.
💡 담덕이가 요약한 시드니 로즈 베이 비치 탐방 포인트
• 페리에서 내려 마주한 평화롭고 한적한 해변: 서큘러 키에서 페리를 타고 도착한 로즈 베이 비치는 번잡함 없이 요트와 바다가 어우러진 여유로운 쉼터였습니다.
• 12월 여름의 시원한 그늘과 푸른 잔디밭: 쾌적하고 맑은 날씨 속에서 거대한 고목 아래 시원한 그늘과 잔디밭에 앉아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본다이 비치로 향하는 길에 만난 반가운 풍경: 주택가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며 낯익은 현대 코나 차량도 발견하고, 다음 목적지인 활기찬 본다이 비치로 향하는 설렘을 담은 내돈내산 가족 여행 기록입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로즈 베이 비치와는 다른 활기찬 본다이 비치의 풍경을 보여드릴게요.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