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직장인 점심 메뉴는 전에 한번 보여드렸던 가츠만의 돈가스예요. 가츠만의 외 · 내부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셔서 이전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가츠만은 비가 오는 날 일터에서 비를 안 맞고 이동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가게 되는 것 같네요.
기본 반찬 준비 작업입니다. 여기는 반찬 그릇을 가져다주면 손님이 직접 먹을 만큼 덜어 먹는 방식이에요. 흔히 설렁탕집 가면 이런 식으로 많이 하죠. 직접 먹을 만큼 덜어 먹는 것도 좋고 셀프라고 해도 반찬 가지러 이동하지 않아도 되니 좋네요.
지난번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돈가스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우동을 좋아하지 않아서 이번에는 우동을 빼고 단품으로 시켰는데 여기에 새우튀김을 토핑으로 추가했어요. 토핑 메뉴가 따로 있더라고요. 새우튀김이랑 크로켓 등
돈가스는 이 정도 상태를 보여줍니다. 나쁘지 않쥬? 식감도 좋고 튀김 맛도 괜찮고 맛있는 돈가스라고 생각해요.
가츠만 돈가스의 맛을 훨씬 좋게 해주는 건 이 소스라고 생각하는데요. 지난 포스트에서도 소스에 대한 칭찬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소스 칭찬은 해주고 가야겠네요. 이 소스 정말 맛있더라고요. ^^
마지막으로 우동을 포기하고 선택한 토핑인 새우튀김인데요. 같이 나와주면 좋은데 늦게 나왔네요.
가격이 1,500원인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평범합니다. 그냥 흔한 새우튀김이네요. 그래도 기름이나 튀김상태가 나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가격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직장인 점심 메뉴 추천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가츠만의 돈가스예요.
단! 음식을 주문하고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주방에 2분 홀에 1분 계시는데 이 서비스 부분은 개선이 돼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은 있지만 여유 있게 가신다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