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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상
담덕이의 생일 아침상 보여드릴게요.
담덕이의 생일 아침상 보여드릴게요.
2022.06.18비 오는 토요일, 아니 지금은 비가 올 거 같은 토요일. 나쁘지 않아요. 저는 여기서 비가 추적추적 내리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최근에 비 오는 게 좋아지네요. 막 폭우처럼 내리는 거 말고 봄비, 가을비처럼 보슬보슬, 추적추적 내리는 거요. 아무튼 이번 포스트는 지난 월요일에 발행했어야 하는데 밀리고 밀려서 토요일인 오늘 겨우 발행을 하게 됐네요. 지난 월요일이 제 생일이었거든요. 그런데 월요일은 제가 출근 시간이 빨라서 온 가족이 같이 아침 먹기가 힘들어서 아내가 일요일에 생일 아침상을 차려줬어요. 짜잔!!! 이게 바로 2022년 제 생일상이랍니다. 훌륭하죠? 먼저 한국인의 잔칫상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고 없으면 허전한 바로 그 음식. 잡채!!! 그리고 생일상의 주요리가 아마 이거겠죠? 아롱사태 전골..
2021년 어머니 생신 가족 밥상.
2021년 어머니 생신 가족 밥상.
2021.10.10지난 3일 어머니 생신 축하를 위해 본가에 들렀습니다. 외식은 하기 힘든 요즘 그냥 집에서 화려하지 않지만 나름 푸짐하게 차려서 식사를 했었죠. 상이 가득 찰 정도는 아니었지만 맛있는 음식들로 알찬 식사를 했었어요. 반찬들은 제외하고 메인으로 할만한 음식들만 4가지. 역시 한국인은 국물이 있어야죠. 꽃게찜 하려고 사온 꽃게 다리 잘라서 국물을 낸 꽃게탕이라고 해야 할까요? 즉석에서 있는 재료 푸짐하게 넣고 끓인 꽃게탕이라고 하겠습니다. 가을 꽃게는 숫꽃게를 먹는 거라는데 이날 먹은 꽃게는 죄다 암꽃게더라고요. 알이 제법 들었던데 맛나게 먹었습니다. 게딱지는 전부 아이들이 밥을 넣고 슥슥 비벼 먹었는데 특히 하람이는 두 공기 뚝딱 해 치웠었어요. 이건 대하처럼 보이는 흰 다리 새우. 팬에 굵은소금 넣고 뚜..
가람이의 8번째 생일이었답니다. 생일상 구경하실래요?
가람이의 8번째 생일이었답니다. 생일상 구경하실래요?
2020.10.11지난 금요일은 한글날이었고 꿀 같은 연휴의 첫날이었고 저에게는 한 가지 의미가 더 있는 날이었어요.우리 둘째 아들 가람이의 8번째 생일날.가람이는 D-Day를 매일 같이 세면서 기다리던 생일이었답니다.그런 가람이를 위해 엄마가 준비해 준 아침 밥상. 이 정도면 훌륭하죠?(○゜ε^○) 일단 기본 반찬들.이런 반찬들은 평소에도 먹던 반찬이니까 이렇게 한 번 보여 드리고 패스~ 생일에 빠지면 아쉬운 소고기 미역국.미역국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전부 다 잘 먹어요. 그리고 육전과 호박전도 있었어요.육전은 아내가 종종 해 주는데 우리 집에서는 없어서 못 먹는 메뉴죠.있으면 있는 대로 싹~ 비워지는 인기 메뉴. 이번 호박전은 평범한 호박적이 아니었어요.호박 가운데 씨 부분을 잘라내고 거기에 각종 채소..
한글날, 작은아들 생일 그런데 본사 출근 바쁜 하루였어요.
한글날, 작은아들 생일 그런데 본사 출근 바쁜 하루였어요.
2019.10.10어제 잘 쉬셨나요?전 어제 평소보다 더 바쁜 하루였네요.한글날 휴일이자 작은아들 생일이었지만 파견지가 아닌 본사로 출근을 해야 하는 날이었어요.아이들에게 미리 미안하다고 출근해야 한다고 말은 해 놨지만, 큰아들이 말하더라고요."위대한 한글이 만들어진 날인데 왜 아빠는 출근해요?" ㅡㅡ뭐 어쨌든 그래서 출근 전 아침에 전날 사 온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작은아들의 단출한 생일파티를 해주고 출근했다가 회식 참여는 빠지고 집으로 퇴근 가족 외식 일정으로 하루를 마무리 지었답니다. 아내의 애정이 듬뿍 담긴 작은 아들 생일상!작은아들이 좋아하는 미역국은 기본!갈비찜과 전 그리고 빠지면 아쉬운 잡채까지 가람이의 8살 생일을 축하합니다~ 미리 준비한 생일선물 전달까지 마치고 저는 출근을 했어요.작은아들이 직접 고른 도시..
하루 먼저 생일상을 받았어요.
하루 먼저 생일상을 받았어요.
2019.06.17실은 오늘이 제 생일이에요. 그래서 원래는 오늘 아침에 생일상을 받아야 하지만 오늘은 큰아들의 수술 날이기도 해서 제 생일상은 하루 먼저 어제 받았네요. 아~ 큰아들이 병이 있는 건 아니고 학교에서 얼굴을 조금 다쳐서 오늘 아침에 수술을 받았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새벽이라 아직 수술 끝난 아들의 모습은 모르겠는데 잘 끝났겠죠? ^^ 뭐 어쨌든 그래서 하루 먼저 받게 된 제 생일상이랍니다. 아내가 꽤 많이 준비했죠? 아주 그냥 고기로만 채웠어요. ㅋㅋㅋ 소고기 수육인데 이게 배추김치에 싸서 먹으면 아주 맛나답니다. 그리고 아내가 처음 도전한 육전까지! 육전 드셔보셨나요? 그것도 집에서 만든 육전을? 우리나라에서 생일상에 빠지면 아쉬운 소고기미역국까지! 생일인 저뿐만 아니라 수술을 앞둔 큰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