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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기분 좋은 출근길.
기분 좋은 출근길.
2021.01.30지난 목요일 아침.폭설과 한파, 강풍이 칠 거라는 기상 예보를 듣고 불안한 마음으로 출근길에 나섭니다.대중교통을 이용한 출근길.버스, 지하철, 버스, 버스 환승에 환승을 하고 또 해야 하는 출근입니다.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탈 때까지만 해도 기상 예보와는 다르게 평온한 아침 출근길.그렇게 지하철의 목적지까지 도착하고 지하철 문이 열리는 순간. 하늘에서는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눈이 내리기 전에는 살짝 걱정도 됐지만 막상 눈 내리는 상황이 되니 살짝 설렘은 느낍니다.음악 앱을 실행하고 눈 오는 날 어울리는 노래를 재생시키고 무선 이어폰으로 음악과 함께 눈 오는 아침을 즐겨 봅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버스 정류장에서 내가 탈 버스를 기다립니다.평소에는 지루하게 버스만 기다리던 이곳에서 겨울 노..
금요일 퇴근길.
금요일 퇴근길.
2020.09.12지난 주부터였던 거 같네요. 약 2주간 굉장히 힘이 들었어요. 이게 코로나19 때문에 야외활동이 적어지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쌓인 건지 뭔가 아닌 거 같은 일을 계속 하고 있어서 받는 스트레스가 쌓인 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금요일 퇴근길. 늦은 시간 지하철에서 혼자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다가 이번 정차역 수원역이라는 소리를 듣고 일어났는데 각 지하철 칸 문들이 다 열려 있고 한산한 모습. 그 지하철 속 모습이 나랑 비슷한 거 같아서 바로 찍었습니다. 금요일. 퇴근. 지하철.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 거라고" 나도 한 때는 언젠가 바다로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런 바다는 가지 못할 거라는 생각을 더 하게 되는 거 같다.
1년 전 오늘
1년 전 오늘
2015.12.062014년 12월 6일 토요일가람이가 처음 지하철을 탄 날형처럼 기차를 좋아하는 가람이 😁
지하철(공공장소)에서의 화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하철(공공장소)에서의 화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0.07.30오늘 네이트판에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게 그렇게 보기 안 좋은 건가요?? 이런 제목의 글이 떴습니다. 대략 내용을 정리하면 지하철에서 풀메이크업(이렇게 표현을 하시는군요?)을 하는데 한 아주머니가 지적을 했다는 내용이네요."지하철에서 화장하지 마라""내려서 화장실 같은 곳에서 해라""공공장소에서 화장하는 건 몸 파는 여자들이나 하는 것이다."전 아시다시피( 혹시 모르시나요? --; ) 남자입니다. 화장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그다지 관심도 없죠. 그런데 가끔 버스나 지하철에서 화장하시는 여자분들을 보면 좋게 보이지는 않더군요. 물론 위 글에도 찬반 의견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검색을 좀 해봤더니 이미 꽤 많은 논쟁이 되고 있었나 봅니다.‘여성 출근길 화장’ 지금은 논쟁중예절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VS 바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