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 뷰가 너무 좋은 카페 우도의 블랑로쉐를 소개합니다.
글 작성자: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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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삼륜 전기차를 타고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면서
좋은 경치 보면서 사진도 찍고 맛난 점심도 먹었으니 이제 커피 한잔해야겠죠?
그래서 찾은 곳이 뷰가 좋기로 소문 난 카페 블랑로쉐였어요.
- 제주 여행 1일 차
- 제주 여행 2일 차
주차공간이 넓다고는 할 수 없는데 이곳을 자가용을 타고 오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자전거와 전기차라서 꽤 많은 이동수단이 주차가 가능하긴 했어요.
그런데도 주차 공간이 부족하긴 하더라고요. ^^;
저야 당연히(?) 블랑로쉐를 모르고 간 거지만 도착해서 검색해 보니 꽤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분위기 끝판왕, 전망 좋은 카페, 인생샷 찍기 좋은 카페 등
음료 가격은 싸지 않아요. 비싸죠.
내부는 화이트 톤의 심플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요.
'이 정도로 그 정도의 극찬을 받는 곳인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카페에 통유리로 되어 있는 곳을 바라보면
와~~ 와~~~ 와~~~~
보이시나요? 카페 안에서 보이는 이 푸른 바다 풍경이!!!
1월 초라서 바람도 심하게 불고 추운 날씨였는데도 사람들이 안에 있지 않고 밖에 나가 있는 이유가 있었어요.
야외에 꽤 많은 좌석이 있었지만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
블랑로쉐는 무조건 밖에 앉아야 할 거 같긴 합니다.
이런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 흔하지는 않잖아요? ^^
음료를 주문하면 크래커와 우도 땅콩은 서비스로
오래전 주문한 메뉴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커피 맛은 별로였던 거 같아요.
저랑 아내에게 블랑로쉐의 커피는 그냥 추운 날 따뜻하게 속을 녹이는 정도로 ^^;;;;;;;
여기는 땅콩 아이스크림은 맛있다고 하던데 우리 가족이 여길 찾았을 때는 날이 추워서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지는 못했어요.
지금 보니 조금 아쉽긴 하네요. 자주 갈 수 있는 곳도 아닌데 그냥 먹어 볼 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ㅋ
커피 맛은 별로였지만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 카페가 흔하지는 않죠.
따뜻한 커피 한잔을 들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사색을 즐겨도 좋고
인생샷을 남겨도 좋고
가족과 이런저런 얘기를 해도 좋고
그냥 경치가 다 한 블랑로쉐였어요. ^^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을 보고 있으니 당장 비행기 표 알아보고 싶네요.
하지만 현실은... ㅜㅜ
저는 힐링이 필요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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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너무 좋죠~
자전거 타고 죽도록 달려서 구경한 생각이 나네요. 흐흐흐,
저는 제주만 가도 세상 너무 행복해요. 가고 싶다 제주도 ㅠㅠ
사진 잘 봤어요^^
현장감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카페도 밖의 경치를 볼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푹쉬시고 나오십쇼 ㅋㅋㅋ
칸타타 CF에 나왔던 그 카페인가요 ^^
경치가 엄청 좋아서
고소한 우도땅콩라떼가 꿀떡꿀떡 잘 넘어갈 것 같네요 ㅎㅎ
카페 뷰가 정말 좋네요-
우도 가고 싶네요~~
와 경치 너무 좋네요. 바닷바람 맞으며 커피 한잔 마시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너무 이뻐요 ㅎㅎㅎㅎㅎ 놀러가고싶은 곳이네요 ㅎㅎㅎ
하고수동 해수욕장 전이로군요.
어디쯤인지 알겠습니다.
제가 친구랑 드론 날리면서 한참 놀았던 곳 근처네요..ㅎ
여전히 우도의 바다는 아름답네요 ㅎ
쪽빛이 꼭 외국 바다 같네요 ㅎ
여기랑 콜라보한 커피도 나오는 것 같던데... 전 블랑로쉐는 못가봤네요. 검멀레쪽 그러니까 우도 북쪽인거죠? 그쪽은 그닥 가본 적이 없어서... 다음에 우도가면 그때 가볼까봐요.ㅎ
오 제가 갔을때랑 테이블이 바뀌여있네요 ㅎㅎ
담덕님이 먼저가셨다니! 미리 봤으면 여행루트에 참조할수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네용 ㅠㅠ
와, 세로형 통유리로 보는 바다 전망이 끝내주는 우도 카페 블랑로쉐네요.
저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으로 놀러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