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새로운 메뉴 오징어 라면 볶음에 도전을 했었답니다. 제가 상상한 맛과 차이가 많아서 저는 실망을 조금 했었는데요. 원래 여기는 닭갈비 집이고 여기서 닭갈비를 먹은 사람의 말에 의하면 닭갈비는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직장인 점심 메뉴 치고는 가격이 비싸지만 닭갈비를 먹으러 방문했답니다.
소문난 닭갈비 정자본점
방문일: 2019년 07월 19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58
지난 방문 때 외관 사진을 못 찍어서 카카오맵의 2017년 사진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외관 사진을 찍어 왔어요. 이 동네 가게들이 자주 바뀌는 편인 거 같은데 여기는 2년 전과 주변 가게들까지 변화 없이 장사를 하고 있네요. 오~호~
오늘은 식사 인원이 조금 많네요. 8명! 기본적인 반찬은 2인 기준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요.
12,000원짜리 뼈 없는 닭갈비로 주문 완료. 반찬들이 더 준비되어 나오고 테이블당 사이다 한 캔씩 서비스로 제공되네요.
뼈 없는 닭갈비 4인분이 나왔어요. 사리는 라면과 우동 중에 선택이 가능한데 저 있는 테이블에서는 라면사리로 주문 완료. 오랜만에 먹는 닭갈비네요. ^^
닭갈비를 다 먹고 나서 닭갈비의 하이라이트인 볶음밥까지 주문했어요. 저는 두 개면 충분할 거 같은데 사람들의 의견은 3~4개까지 이야기가 나와서 밥 세 개로 절충해서 주문을 했네요. 은근히 먹는 양이 많아요. ㅋ
역시 닭갈비는 볶음밥까지 먹어줘야 제대로 먹은 거 같죠? ^^ 닭갈비 다 먹고 볶음밥까지 양이 많은 거 같지만 결국 깨끗하게 다 먹었다는 건 안 비밀! ㅋ
소문난 닭갈비에서는 역시 오징어 라면 볶음보다는 닭갈비를 먹어줘야 되는 거 같아요. 소문난 닭갈비집의 음식은 제 생각보다 간이 세지 않아요. 그렇다고 심심하다고 할 정도는 아닌데 일반적으로 밖에서 사 먹는 음식보다는 조금 약하다고 할까요? 반찬도 그렇고 닭갈비도 간이 센 편이 아닌데 꽤 먹을만한 닭갈비였네요.
점심 가격이 조금 초과되기 했지만 전에 직장인 점심 메뉴로 닭갈비 괜찮은 거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