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작업을 좀 하느라 잠을 못 잤더니 아이고~ 머리가 멍하네요.
이번 주는 참 시간이 느린 것 같은 힘든 한 주네요.
그래도 어제부터는 비가 안 와서 한 편으로는 다행이고요.
이제 장마 끝나야죠. 너무 길었잖아요?
오늘 제가 소개할 직장인 점심 메뉴는 초밥입니다.
가성비 좋은 초밥이죠.
지난달 14일에 첫 방문을 했었던 최우영 스시랍니다.
접시 당 가격을 받는 회전 초밥집인데 접시 가격은 가성비가 좋다고는 할 수 없는 1,900원 단일 가격인데요.
점심 특선 가격이 가성비가 너무 좋죠.
초밥 10ps + 냉우동의 가격이 8,500원이거든요.
이번에도 역시 잠시 대기를 했다가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면 이렇게 미소된장과 통와사비를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냉우동이 먼저 나오는데요.
처음 왔을 때는 냉메밀인 줄 알았다가 안에 우동이 있는 거 보고 놀랐었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바로 우동 면발이 보이네요.
시원한 국물에 탱탱한 우동면발이 꽤 괜찮은 최우영 스시의 냉우동입니다.
가볍게 후루룩해서 깔끔하게 Clear! 하면
이렇게 거대한 도마에 열 개의 초밥이 두 개씩 짝을 이루어 제공되는데요.
초밥 위에 얹어진 재료들이 튼실하죠?
이렇게 보고 이게 뭐라고 맞출 정도가 아니라서.
"자세한 설명은 포기한다."
(ʃƪ¬‿¬)
네~ 제가 뭐 먹을 줄 만 알지 이런 음식들 이름 잘 몰라요.
그래도 요건 참치랑 유부초밥, 뒤에는 조개 같네요.
(;´∀`)
아~ 이건 알겠습니다. 연어 초밥.
(´ε`;)
뭐 초밥 이름 알아서 뭐 하겠습니까? 제가 요리사도 아니고.
맛있게 먹을 줄 알고 먹는 걸 즐길 줄 알면 되는 거 아닙니까?
먹는 걸 즐길 줄 아는 나.
그럼 된 거죠. ㅋ
가격 저렴하고 초밥 괜찮고 특이한 냉우동까지 맛볼 수 있는 최우영 스시의 점심 특선은 진짜 추천할 만한 거 같아요.
그래도 회전 초밥집인데 제가 먹은 점심 특선 10ps만 보여드리는 건 아쉬운 거 같아서 제가 점심을 먹으면서 눈으로 즐겼던 회전기의 초밥들 사진 보여드리면서 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마무리하겠습니다.
이걸 영상으로 찍어올 걸 그랬나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조금 아쉽긴 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