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비엠티 아보카도 쿠키 세트입니다. 지난번 먹은 이탈리안 비엠티 에그마요 쿠키 세트와 동일한 구성으로 주문을 했는데 소스만 다르게 했어요. 이번에는 달콤한 맛 소스라는 스위트 어니언과 스위트 칠리 두 가지 소스를 선택했습니다.
빵은 동일하게 식감이 딱 제 취향이었던 플랫 브래드로 동일하게 주문했고요. 같은 이탈리안 비엠티이지만 확실히 에그마요 때와는 비주얼이 다르긴 하네요. 전체적으로 발라져 있는 아보카도 퓨레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이번에도 풀었던 포장지를 다시 잘 감싸서 단명을 담기 위해 이쁘게(?) 베어 먹었는데요. 선택한 두 가지 소스 스위트 어니언과 스위트 칠리 조합이 가장 먼저 느껴집니다. 달콤한 맛 소스라고 했는데 왜 피자 먹을 때 뿌리는 핫 소스의 매운맛 아시죠? 묘하게 중독적인 그 소스 맛. 그 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뒤로 아보카도 퓨레의 시원한 맛이 느껴지는데 제가 아보카도는 별로인데 퓨레로 먹는 건 좋아하는 걸까요? 나쁘지 않더라고요.
전에 먹은 이탈리안 비엠티 에그마요랑 소스가 달라서 정확히 에그마요와 아보카도의 차이라고만 하기에는 비교가 어려운데 이탈리안 비엠티 아보카도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서브웨이의 샌드위치는 소스 조합이 확실히 중요한 거 같네요.
이번에 선택한 쿠키는 더블 초코칩. 더블 초코칩 역시 부드러운 식감의 쿠기였고 진한 초콜릿 느낌이 너무 좋은 쿠키였어요. 그냥 딱 먹으면 "음~ 살찌는 맛"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살찌는 맛이 얼마나 맛있는지 아시죠? 그 정도로 맛있었다는 거죠. ㅋ
이렇게 3초 만에 하나씩 팔린다는 이탈리안 비엠티를 두 가지나 먹었는데요. 이제 추가 없는 오리지널(?) 이탈리안 비엠티만 먹어보면 되겠네요. 이것도 빠르게 한 번 먹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