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하코야의 여름 시즌 메뉴 두 가지중 하나인 히야시 라멘을 먹고 포스트를 발행했었습니다.
오늘은 하코야의 남은 여름 시즌 메뉴인 냉메밀을 알려드릴게요.
- 하코야 우림블루나인점
- 방문일: 2021년 월 일
- 위치: 서울 강서구 양천로 583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313호 (우) 07547
하코야 우림블루나인점입니다.
밥집이 있는 바로 그 건물이죠.
전 탐방원이 여기 간다고 할 때 이미 메뉴를 정했답니다.
하코야의 시원 탱글 쿨한 메뉴 시즌 메뉴 두 가지인 히야시 라멘과 냉메밀 소바 두 가지.
히야시 라멘은 전에 먹었으니까 당연히 냉메밀 소바도 먹어봐야죠.
히야시 라멘의 냉메밀 소바가 나왔습니다.
냉메밀 소바 양은 생각보다 많네요. 푸짐합니다.
그런데 하코야는 같은 말을 언어별로 여러 번 쓰는 걸 좋아하나 봐요.
위에 쿨한 메뉴도 같은 의미인 영어 Cool과 한자 寒를 같이 쓰더니 냉메밀 소바라는 이름도 메밀과 소바가 같은 말인데 중복으로 쓰고 있어요.
이것도 콘셉트라면 콘셉트인 걸까요?
반찬은 두 가지. 배추김치와 단무지가 나오고 냉메밀의 환상 짝꿍 와사비는 이렇게 따로 나왔어요.
냉메밀을 한 번 볼까요.
간 무랑 무순, 김가루 그리고 육수 얼음까지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글 쓰면서 다시 보는 사진만 봐도 시원한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좋아요.
와사비를 전부 넣어주고 마구 풀어줍니다.
와사비랑 간 무를 전부 잘 풀어줘야 맛이 제대로 올라오죠.
그리고 크게 한 젓가락 집어서 후~루~룩.
그릇 채 들어서 국물까지 캬~ 시원함이 제대로네요.
하코야의 냉메밀은 히야시 라멘과 다르게 국물까지 마실 수 있어서 좋네요.
전 히야시 라멘보다 냉메밀이 더 좋아요.
아! 그리고 한 가지 팁.
시간이 걸리더라도 와사비는 제대로 풀어주셔야 합니다.
면 먹다가 풀어지지 않은 와사비를 그대로 면과 함께 흡입하면서 큰일 날 뻔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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