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인터넷을 보면 좋은 글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얼마 전 가족이랑 파스타를 먹으러 갔던 곳 바란다에 아래와 같은 현수막이 걸려 있었어요.
그래.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참 좋은 글귀죠.
뭔가 울림을 주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현실은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잠시 쉬었다면 이제 그 쉰 시간의 몇 배를 열심히 달려야 합니다.
달리지는 않더라도 끊임없이 걸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랑하는 이들이 편할 수 있어요.
- 2022년 아이 둘과 아내를 책임져야 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이.